저역시 20년가까이 성당을 다니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이런 제가 신부님들을 비판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할말은 해야되겠습니다.

막말로 그들은 신부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부라는 신성한 자리를 이용해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신부라는 종교지도자가 폭력시위를 주도해 많은 사람을을 다치게 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전하는 것이 이런것입니까?

농민들을 위한다고 하지만 정말 이런행동이 농민들을 위한다고 생각합니까?

사제복을 입고 있다고해서 모든 방면에 전문적인 견해를 가졌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견해도 없는 사람이 모든일에 뛰어들어 간섭하는 것은 있을수 없습니다.

북한을 돕자구요? 물론 한민족끼리 도우면서 살면 나쁠것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좋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얼마나 위험한 우리의 적인지는 생각해보셨습니까?

우리나라는 지금 휴전상태의 전시국가입니다.

그리고 북한은 끊임없이 화학무기와 핵무기..그리고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해가 잘 안되십니까?

북한은 세계3위의 화학무기제조국이자..6위의 미사일강국입니다.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나라 1시간도 안돼 쑥대밭됩니다.

경제적으로 우리가 훨씬 우세하고 북한이 구식무기를 가졌다고 해도 북한은 비밀리에 사회의 모든역량을 전쟁산업에 쏟아붇고 있습니다.

총알 하나에서부터 장거리 미사일까지..그리고 세계각국으로부터 원조받은 식량은 전시대비 식량으로 비축해두고 있습니다.

저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는 북한에게 우리나라가 상대가 될것 같습니까?
물론 우리도 군사력보강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국방비가 들어갑니다.

그럼 국민들에게서 엄청난 세금을 거둬들여야겠죠.

그렇게 하지않으려고 주한미군을 한국에 주둔시키는 겁니다.

미국의 필요에 의해 주둔시키는점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필요에 의해서 주둔시키는 겁니다.

우리 스스로 주한미군의 빈자리를 메꾸는 것보다 주한미군이 있음으로해서 엄청난 국방비가 절감되고..

그 돈으로 다른분야에 투자하는것입니다.

평택범대위 홈페이지에 이런글이 있더군요.

주한미군주둔비 년 10조원을 교육비로 전환하면 전국 대학생 무료 교육

4조 7천억원을 의료비로 전환하면 무상의료 실현

주한미군 경비지원금 7천억을 사회복지비로 전환하면?

1. 기초생활수급자 총 140만명에게 50만원 지급
2. 장애인 빈곤층 28만명에게 매월 21만원 지급
3. 70세 이상 노인 200만명에게 35만원씩 연금 지급
4. 결식아동 총 16만명에게 매일 12,000원 식비 제공

맞습니다. 주한미군주둔비 10조원 전액을 다른분야에 투자하면 우리나라 유럽선진국보다 훨씬나은 복지정책을 실현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방력이 약해져 북한에게 침략당할것입니다.

북한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북한은 같은동포니 돕자는 것은 짧은생각입니다.

문정현 신부님이 진정한 사제라면 친북이니 반미니 하는 좌파우파 이념개입은 그만하시고 이제그만 성당으로 돌아가십시요.

진정 농민을 위한다면 돌아가서 그들을 위해 주님께 기도하십시요.

말도안되게 몸으로 실천한답시고 애꿏은 사람들 다치게 하지마십시요.

종교의 지도자가 이념에 개입해 이래라저래라 하는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돌아가서 주님께 불쌍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