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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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명동성당에서 '천상의책' 무리 자매와 일반신자간의 언성높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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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진 [juliana1019] 쪽지 캡슐

2024-04-09 ㅣ No.231206

+ 찬미예수님

 

우선,

이곳 게시판에서, 다른 분들께서는 선거때가 되어서 많이 예민해져 계신데...

제가 다시금... 특정무리에 관해서 글 올리는점이.

또다른 분심거리가 된다면.

 

이해를 부탁드리며,

글을 적겠습니다.

 

오늘 - 월요일, 

(자정넘어가서 하루가 지나갔지만, 오늘이라 표현하겠습니다)

명동성당 저녁 6시미사가 끝난뒤에,

대성전안에서 생긴 사건에 대해서 적으려고 합니다.

 

저녁 6시미사가 끝난뒤에, 대략 7시쯤되었을때,

대성전에는 조용히 기도하는 몇몇신자들 소수가 남아있었는데요.

 

그때, 

'천상의책' 무리중 소책자 나눠주는 특정자매가,

기도가 방해될만큼의 어떠한 '웅얼거림' 의 소리를 계속내어서, 

다른신자분들 몇몇이 항의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몇몇분들이... 한숨도 쉬시고. 조용히 하시라고 하기도 하고.

웅성거리는 상황이 있었구요.

 

그런중에, 어떤 한분의 자매님께서는...

화가 많이 나셔서... 그 특정자매에게 하실말씀 하시고.

결국은 더이상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겠다며 나가는 일이 발생하였는데요.

 

저도 옆에서 그 상황을 지켜보다가,

그 자매님이 대성전을 나가시길래,

제가 따라서 같이 나가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상 그자매님이 어떤 심정일지... 충분히 느껴지는 부분이었구요.

그래서 위로해 드리고 동조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요.

 

제가 어떤 위로+공감의 말을 하기도 전에...

그 자매님께서... 제가 그동안 '천상의책' 무리에게서 숱하게 받았던 

그 감정들을...

이미 다 알기라고 하시듯이.

제 마음을 똑같이 표현해내셔서...

(제가 그 특정자매에 대해서 뭐라 말한것도 없음에도)

 

무엇보다도 제가... 뭐라 표현할수는 없지만, 

저는 그자매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나도 깜짝 놀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 자매님께서...

'천상의책' 특정자매에 대해서 표현한 말들을 적겠습니다.

 

* 제가 하는말이 아니라, 그 자매님의 표현이었다는점,

분명히 짚겠습니다.

---> 또한, 저는 처음보는 자매님이셨는데도, 

어쩜... 저와 느끼는것이 똑같은지...

그저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 그 자매님께서, 대성전에서 뛰쳐나오셔서

제 앞에서 하셨던 말씀들.

 

- 제가 몇개월동안 지켜봐왔는데, 저 자매님은 다른사람 기도하는걸 방해하는 분이세요.

- 저 자매님 주변에서 미사드리다보면 분심들어서 미사에 집중할수가 없어요.

- 저 자매님하고 같이 다니는 몇몇 자매님 있거든요? 저 사람들 '나주에요! 나주!'

- 저 자매님은 기도하러 오는게 아니라, '다른 존재가 들어가있는 사람이에요.' 

저는 알수있어요. 

기도하는 사람은 저렇게 다른사람한테 분심을 주지못해요.

- 제가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좀 젊었을때, '김*열신부님' 기도회에 자주 다니던 사람이에요. 

근데, 저 자매님은 '김*열신부님' 한테 데려가봐야할것같아요.

(정말, 특히... 이 말을 들으면서는, 

사실 저는 정말 소름이 끼쳤습니다. 

제가 이전글에서, '김*열신부님' 언급도 했었기에 말이죠)

 

 

저는... 오늘 그 자매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제가 느껴왔던 그런 감정들을...

처음보는 그 자매님으로부터 똑같은 감정이 담긴 말을 들으면서.

 

저 혼자서 느꼈던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되었습니다.

 

오늘 그일을 옆에서 지켜보고나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동성당에 나오는 신자분들 각자가...

'천상의책' 무리를 주변에서 겪으면서...

다들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을것이라는 추측도 하게 되구요.

 

그런데...

명동성당 신부들은...

선량한 신자들이 겪는 이러한 일들을... 파악도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뭐라 표현할수는 없지만. 

암담함마저 느꼈습니다.

 

더이상 그 특정무리에 대해서는, 뭐라고 적기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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