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
(홍)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鄭 추기경, 정명조 주교 선종 애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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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7-06-01 ㅣ No.207

鄭 추기경, 정명조 주교 선종 애도 메시지


정진석 추기경은 부산교구장 정명조 주교의 선종을 애도하는 메시지를 천주교 부산교구에 전달했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全文).

하느님께서 당신의 종 정명조 주교님을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받아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주교님은 오늘 새벽 우리 곁을 떠나 선종하셨습니다. 부산교구의 가톨릭신자와 주교님의 선종을 슬퍼하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명조 주교님은 고통 받는 이들을 극진하게 사랑하셨고 소탈한 성품을 지닌 ‘착한 목자’셨습니다. 주교님은 지병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목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정 주교님을 하느님 품으로 떠나보내며 마음을 모아 주교님께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거룩한 교회의 목자 주님의 일꾼 정 아우구스티노 주교가 말과 모범으로 신자들을 보살피다가 세상을 떠났으니 마침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추기경 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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