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리신학원 (종로구 혜화동 90-12)

http://ci.catholic.ac.kr ☎ 02-747-8501

  교회 안에서 교육과 선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렇다면 이것은 누구의 몫일까? 단지 성직자만의 몫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교회 안의 평신도가 직접 나서 활동하며 서로 나눔으로써 이 같은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할 시대인 것이다. 

  따라서 평신도에게 그리스도의 교육이념과 정신을 바탕으로 교회의 정통 가르침과 전문지식을 전수함으로써, 자질과 품성을 갖추고 교리교육과 선교사목을 통하여 교회에 이바지할 인재로 양성하고자 설립된 가톨릭교리신학원(원장 이기락 신부)이 다양한 영성강좌와 교양 교육과정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성큼 다가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그 감회가 남다르다. 가톨릭교리신학원은 설립 50주년을 맞아 5월에는 '주님, 주님만으로 충분합니다'라는 주제로 밀씨 축제(신학원 수강생들이 음악, 연극 등을 준비하여 함께 나누는 친교 마당, 매년 개최)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6월에는 사도 바오로의 자취를 따라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또한 10월에는 50주년 기념 졸업생(선교사)대회와 특강, 기념미사가 봉헌될 예정이다.

△ 가톨릭교리신학원 50주년 엠블럼

■ 가톨릭교리신학원 50주년 경축행사 안내

"교리신학원 50돌 기념행사 다채 " 지역별 교리교사 모임 본격화하기로

(평화신문 2008-04-13)

http://web.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245875&path=200804

교회에 이바지할 평신도 인재 양성 

  가톨릭교리신학원은 1958년 10월 현 경기도 가평성당에서 선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본당 내에 ‘정지신학원’을 설립하면서 평신도 대상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후 1968년에는 수도회 장상연합회의 요청에 의해 수도자와 수도지원자를 위한 야간 수업까지 개설하게 되었다. 이후 70년대를 거치면서 통신교재를 이용하는 ‘교리교사 통신교육과’가 개설되었다. 현재는 전문교육과정, 통신신학과정, 영성교육과정, 교양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교육과정에는 2년 과정의 교리교육학과, 종교교육학과(야간)와 1년 과정의 성서영성학과가 있다. 2008년 1월 현재 교리교육학과는 48회, 종교교육학과는 38회, 성서영성학과는 6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통신신학과정은 출석해서 수업을 받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개설되었으며 3단계(단계별 2년씩 총 6년 과정)을 거쳐 구약과 신약, 교회법과 전례 등 전체 신학을 공부할 수 있는 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우편으로 배달되는 교재와 문제지를 통해 공부하며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매 학기말에 연수회를 갖는다. 특히 통신신학과정은 지난 2006년 11월 통신신학교육부 신학교재 24권이 완간되어 한국 교회 신학 교육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리신학원 신학교재 24권 완간 " (평화신문 2006-11-12)

http://web.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165902&path=200611

가톨릭교리신학원 통신 신학교재 24권 완간 (가톨릭신문 2006-11-19)

http://www.catholictimes.org/news/news_view.cath?seq=34471

  교양교육과정은 예술·문학·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보다 풍요로운 신앙생활로 이끌어주는 강좌들이 마련되어 있다. 2008년 1학기에는 ‘성서 히브리어’, ‘신앙과 미술’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2학기에는 ‘성서 그리스어’와 ‘신앙과 미술(Ⅱ)’ 강좌가 9월 3일(수)부터 11월 26일(수)까지 열릴 예정이다.

  신앙의 성숙을 위한 열린 강좌인 영성교육과정은 2008년 1학기에 ‘교부들의 영성’ 강좌가 있었으며, 2학기에는 ‘신학여행’이 9월 2일(화)부터 13주간 진행된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 높아

   가톨릭교리신학원을 졸업․수료한 평신도들이 모여 창립한 ‘가톨릭교리신학원 총동문회’(회장 박종택 베드로)는 졸업생 네트워크 결성과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토대로 졸업생들이 좀 더 다양한 선교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 강화는 물론이고 선교활동에 필요한 교육 및 선교사 파견에 관련한 연계 활동, 회보 발간 및 홈페이지 운영과 교리신학원 발전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총동문회 홈페이지 http://cafe.daum.net/oratio2004 )

"가톨릭교리신학원 총동문회 박종택 초대 회장 " (평화신문 2007-03-04)

http://web.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184866&path=200702

"가톨릭교리신학원 총동문회 '교리교육위원회' 결성 " (평화신문 2008-02-24)

http://web.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239578&path=200802

<교양교육과정>

▷ 성서 그리스어

‘코이네(KOINE) 그리스어’로 씌여진 신약성경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그리스어 기초 어휘와 문법을 공부한다.

  ▶ 수업일정 : 2008년 9월 3일(수) ~ 11월 26일(수), 총 13주간  매주 수요일 16:00 ~ 17:40

  ▶ 장소 : 교리신학원 3층 강의실

  ▶ 강사 : 백운철 신부 (가톨릭 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 대상 : 모든 신자

  ▶ 수강료 : 150,000원

▷ 신앙과 미술

  ‘신앙과 미술’ 강좌를 통해 서양미술과 한국미술을 아울러 들여다보면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 작품에 스며있는 작가들의 신앙이 미술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교회 안에서 볼 수 있는 종교미술을 올바른 시각으로 접근하고 해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수업일정 : 2008년 9월 3일(수) ~ 11월 26일(수), 총 13주간

                      매주 수요일 14:00~15:40  (45분씩 2교시)

   ▶ 장소 : 교리신학원 3층 강의실

▶ 대상 : 모든 신자

▶ 수강료 : 150,000원

<영성교육과정>

▷ 신학 여행

  흔히 ‘신학’이란 일반 신자들이 가까이 다가가기에는 너무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신학은 인간이 하느님의 무한한 신비에 관해 체험한 바를 언어화(言語化)하는 아름다운 작업이다.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내용들을 쉽게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인간학적 일화나 예화들, 그리고 개인적인 직․간접 체험들을 통해 호소력 있는 설명이 시도된다. 매 강좌마다 중요한 신학적 주제와 원리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신앙과 삶의 차원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려한, 재미있고도 의미 깊은 강의가 준비된다.

   ▶ 수업일정 : 2008년 9월 2일(화) ~ 12월 2일(화), 총 13주간

                      매주 수요일 14:00~15:40 (45분씩 2교시)

   ▶ 장소 : 혜화동 성당

▶ 대상 : 모든 신자

▶ 수강료 : 20,000원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이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