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태릉성당에선 어제도 미사가 있던데 과연 신부는...

스크랩 인쇄

김미경 [solwindsky] 쪽지 캡슐

2005-11-07 ㅣ No.2600

무슨 강론을 했을까? 궁금하다.

"제단에 예물을 드리려 할 때에 너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형제가 생각나거든 그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그를 찾아가 회개하고 나서 돌아와 예물을 드려라." 라는 성경구절이 있던데...

마침 그 미사시간에는, 태릉성당 신부님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바로 성당 밖에 있었는데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거든. 

이웃에게 평화를 전파하러 나오는 신도들은 우리를 구경했어도 신부는 보이지도 않았거든.

 

일반신자들도 태릉성당에 납골당이 생기는 것을 반대한다고 한다.

누가 자기 자식 학교 옆에 납골당 만드는 것을 좋아하겠는가? 천주교 신자라도 당연 반대할 수밖에 없지.

그래서 신부에게 말했더니, 당신같은 사람은 성당에 다닐 필요없다고 했다던가!!!

 자기 의견에 반대하는 신자는 필요없다는 신부님에게 순명이라고라....

 

하느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하느님=신부, 하느님의 말씀=신부의 말, 이것이 오늘 천주교가 지향하는 신앙인가?

 

불쌍타....

 



602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