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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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파람북출판사 「로마네스크 성당, 빛이 머무는 곳」 댓글 이벤트

2022-10-26 ~ 2022-11-08

굿뉴스 [goodnews] 쪽지 캡슐

2022-10-26 ㅣ No.25945

†찬미예수님

 

  가톨릭인터넷 굿뉴스에서는 파람북출판사과 함께 "로마네스크 성당, 빛이 머무는 곳"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중세 유럽인이 꿈꾸었던 지극한 숭고, 고요와 신비가 감도는 신의 거처”

 

이 책은 제목처럼 ‘로마네스크 성당’을 소개하지만, 보통 생각하는 건축물로서의 성당만이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노라면 성당과 성당을 둘러싸고 일어난 교회의 역사 이야기, 성당이 세워진 세상에서 벌어진 사람들의 이야기에 스며들게 됩니다. 

의정부교구의 건축신학연구소를 맡은 저자는 사제로서 교의신학을 전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건축학을 공부하고 현장 근무도 오래 해 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건축과 신학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성지 순례나 유럽 여행에서 만나게 되는 성당을 통해 전통적인 건축 양식과 역사적 맥락, 변화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누구나 성당에 머무르며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는 기회를 얻는다면 참 좋겠습니다. 

_이기헌 베드로 주교(천주교 의정부교구장) 


책에서는 로마네스크의 형성과 전개, 완성에 이르는 과정을 스물세 곳의 성당들을 통해 세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성당이라면 프랑스의 아름다운 몽생미셸 수도원 성당, 산티아고 순례길의 최종 도착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의 성모승천 대성당 등을 꼽을 수 있겠다. 그 밖에 다수의 수도원 성당이 포함되어 있는데, 당시 유럽은 라틴어와 그리스도교로 하나가 되었고 학문, 미술, 문학의 거점이 수도원이었기 때문이다. 중세의 유럽 성당들이 오늘날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 역사와 문화 예술을 전하는 장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에게는 로마네스크 양식이 생소한 듯해도, 덕수궁 옆 성공회 서울대성당, 천주교 전주교구의 전동 성당, 원주교구 횡성 성당 같은 곳이 로마네스크 양식을 갖추고 있는 훌륭한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댓글 주제 :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던 공간이 있으셨나요? 어디였나요?”

참여 방법: 아래 이벤트 게시판에 주제에 맞는 댓글을 남겨 주세요. 총 20분을 추첨하여 해당 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기간: 2022년 10월 26일(수) - 2022년 11월 8(화

당첨 인원: 20명(추첨)

당첨자 발표: 11 10일(목)

. 도서 상세 보기https://url.kr/3ico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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