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
(백)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보고싶고알고싶고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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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이 [yiyi2222] 쪽지 캡슐

2006-07-31 ㅣ No.159

찬미예수

82년10월말에 명동성당에서 견진을 같이받은 자매님을 찿습니다.

83~84년사이에 가르멜수녀회에 입소를 했습니다.

잘지내는지 궁금합니다.

데레사자매님입니다.

이십여년이 지나며 중간중간 생각이나 자매님을 위해 기도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

세례명으로만 불렀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날 같이 견진받은 자매님을 찿아보았는데도 기억이... 혹시 도움이된다면...신동주,서귀임,박정미,

원양미,임막순,주상옥중에....같이 견진받은 자매님중에 비슷한분들이예요.

가르멜 수도회에서 이글을 보시면 근황이라도....

 

견진을 받고 데레사자매님이 저를 성소모임에 이끌고 다녔죠.

성가수녀원,영원한도움,성바오로등 처음에는 아무것도모르고 다녔죠

어느날 성소모임에 데레사자매님이 안보이길래 두리번거리고 있었는데 늦게 뒤에앉아있더라고요.

순간 몸에 소름이쫙 돋는기분이었어요.

데레사의 모습이 지금도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로 뭐라고 할까? 천사같아보이기도하고 너무나
깨끗하고 순결해보이는거였어요.거룩해 보인다고할까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제얼굴이 창백해지는느낌이예요.

그기분이 묘해서 주위의 자매님이나 형제님에게 간혹 그상황을 이야기한답니다.

그날성소모임에서 그기분을 알려주고싶어서 몇시간의 성소모임의일정이 왜그렇게 길게느껴지던지....

성소모임의 일정이끝나고 부리나케 데레사자매님 손을잡고 할말이 있다고 하니 

데레사 자매님역시 저에게 할말이 있다고 하며 길가에 있는 전화박스안에 둘이 들어가 저에게 가르멜에 입소하게 됐다고 무척 조아하더라고요.

그래서 모습이 그렇게 변한거같다고 저도같이 추카해주며 데레사가 사는 정능집으로 성소생활 죽을때까지 순명하며 잘지내라고 학천마리를 접어 소포로 부쳐주었는데....

전화번호,주소,이름도 생각이 안나니....

집은 가르멜이고 이름은 데레사다라고만 마음속으로 정리해서인지, 어쩌면 생각이 깜깜이네요.

알고싶고 보고싶은것이 성소생활에 지장이안된다면 근황이라도 알고싶네요

메일로 연락주세요 yiyi222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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