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
(홍)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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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고난회 박태원 신부님의 [4월 17일]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하느님과 더불어 침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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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승 [bona24] 쪽지 캡슐

2024-04-17 ㅣ No.171580

하느님과 더불어 침묵하기 -

 

사랑의 말은

여러분을 성스러운 침묵에 머물게 하며

말없이도 온유하신 분께 위대한 말을 하게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겸손하고 희생하며

하느님의 뜻에 복종하면,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즐겨 모든 것을

하느님과 나눈다면,

여러분은 그 곳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제가 기도드리며 당신과 함께 있을 때

침묵하는 일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는 항상 이야기하고 항상 뭔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으면

기도하고 있지 않는가 하고 두려워합니다.

조용히 평화롭게 머무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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