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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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님 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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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풀잎 [pulip41] 쪽지 캡슐

2001-12-19 ㅣ No.605

예수님 오신날=성탄일=크리스마스(그리스도의 제사=미사)=생일

부처님 오신날=불탄일=음력 사월 초파일(사월 초여드렛날)=난날

 

사람들은 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밤새워 먹고 마시구 놀고 노래방에 갈까?

두 분이 오신날과 노래방, 날밤새기는 아무런 상관도 이유도 원인마져 없는데...

 

교회는 그 분이 오셔서 하신 일 중에서 가장 귀중한 가르침을 선포하고

믿음과 나눔과 베품과 섬김의 "두레모임=공동체"임을 드러내라구 "그리스도의 미사"인데

 

모두들 잘 알다시피 사람들 사는 곳에는 "그분의 자리"가 없어서 마구깐으로

그래두 아기침대는 없었기에 "말먹이통=말구유"를 말없이 쓰시고

 

들어라 이스라엘아!=쉐마 이스라엘! 쉐마 이스라엘!를 몇 즈믄=천년 동안 외쳤어두

눈섭 하나, 귓바구 한짝  옴짝않는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한통속 일까?"

 

아니죠. 들에 있던 가난한 목동들과 동쪽에서 온 박사들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왜? 어째서? 몇 안돼는 "가나한 애어른과 깨달은 세 사람"만 먼길을 찾아왔을까?

 

우리는 모두 이 물음을 풀어야 한다네 꼭, 반드시, 아무렴 그렇구 말구?

그래야만 우리에게 "벌써 오신 분"의 가르침을, 깨트려야 닿게 되는 얻음=깨달음을 누리는 것일세.

 

깨달음을 누리는 일, 깨달음을 얻는 일, 드높은 그 가르침을 쉽게 풀어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마음이 착한 이에게 평화!"라고만  알려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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