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7일 (화)
(백) 부활 제6주간 화요일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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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흐르신 눈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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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0-08-16 ㅣ No.140137

주께서 흐르신 눈물은

주께서 흐르신 눈물은

나를 위한 사랑의 눈물이요

내가 흐르는 눈물은

세상의 눈물입니다.

그 흐르신 사랑의 눈물로

나그네의 길을 멈추게 하시고

세상만 바라보며 걸어가는

어리석은 저를 젖먹는 아이를

품듯이 품어 주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병들어 낙심할때도

고통을 당할때도

주님은 사랑의 눈물로

저를 감싸안으셨습니다.

주님의 멈추지 않는

따뜻한 사랑의 눈물은

밝은 소망을 보여 주셨습니다.

어둡고 절망 가운데 헤매는

저를 세상의 빛이요

최고의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 인자하심과 영원하심이

애뜻한 사랑과 눈물로 다가오시는

주님앞에 저는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아멘.

사랑합니다.아버지!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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