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
(백)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RE: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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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euph] 쪽지 캡슐

1999-03-02 ㅣ No.258

부럽네요..

왜냐면요..

저의 아빠도 임파선 암이셨는데 제가 고2때 돌아가셨거든요.

흔하지 않는 병이지요.

그래서 더 힘들었구요.

머리카락도 다 빠지셔서 모자를 선물로 드려야 했고 식사를 전혀 할수가 없어서 체중은 계속 줄고 면역이 약해져셔 합병증으로 고통스러워 하셨거든요.

형제님의 가정에 정말 주님의 도우심과 은총이 함께였다는 것을 느낄수 있네요.

너무 슬프고 아빠가 보고싶을때가 많지만 그건 제 뜻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하늘에 게신 분의 뜻이니깐...

비록 아빠는 돌아가셨지만 저는 너무나 많은 주님의 사랑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때문에..

그리고 아빠의 죽음의 통해서 조그이나마 하느님의 뜻을 알수 있었고...

저의 슬픔또 저의 가족들의 슬픔을 다른 것들을 통해서 주님은 우리 가족을 위로해주시고 있거든요.

 

이세상엔 병으로 많이 고통스러워하다가 이 세상을 떠나는 이들이 참 많더군요.

경험을 하셔서 아시겠지만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많이 있답니다.

고통스러워하다가 이 세상을 떠난 영혼들을 꼭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아버님의 건강을 되찾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새생명의 탄생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의 의미로 작은 글과 노래선물을 드릴께요..

정말 축하드려요.

늘 행복하세요~~

 

 

 

내 두려움의

반려자가 되어주십시오.

어제의 두려움이 남긴

잿더미 때문에

내일을 두려워 하고 있을때...

나는 당신에게 이 두려움들을

가져가 달라고 요청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내 반려자가 되어 주십시오.

내 이상을 확인하고

내 사명에 대한 확신을 안고

내 삶의 이야기를

계속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만 해주십시오.

왜냐하면

당신이 아니고는

내 삶의 이야기를 할 상대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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