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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암 벨 콰이어’ 제10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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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8-12-02 ㅣ No.424

 

‘미리암 벨 콰이어’ 제10회 정기연주회

12월5일(금)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소속 핸드벨 팀

 

문의: 세실예술기획 ☏ 02) 583-6295 (www.cecilarts.co.kr)

 

 핸드벨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미리암 벨 콰이어(지휘 조은미․단장 오세실)’가 오는 12월5일(금)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미리암 벨 콰이어’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 김운회 주교・회장 김용태 신부) 산하 가톨릭핸드벨 연합회 소속 단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조은미씨의 지휘로 12명의 연주가가 참여하여 <성체 안에 계신 예수>, <캐논 D장조>, <거룩한 성>, <쿰바야>, <환희의 송가> 등을 연주한다. 또한 플루트연주가 강현정씨와 오르간연주가 최주용씨가 특별출연해 <이새의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나>, <어서가 경배하세>, <온 천하 만물 우러러>를 연주하며 자리를 빛낸다.

  ‘미리암 벨 콰이어는’ 1997년 핸드벨 보급 및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창단되었으며, 단원들은 피아노와 오르간, 성악 등의 음악 전공자가 다수를 차지한다. 1999년부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 본당의 초청연주, 장애인들을 위한 연주, 병원방문 연주 등 핸드벨을 통한 봉사활동과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 11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28회 일본 전국 핸드벨 페스티벌’과 2006년 11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일본 핸드벨 연맹 30주년 기념 아시아 페스티벌’에 초정되어 연주한 바 있다.

  이번 연주회를 준비한 오세실 단장은 “핸드벨은 혼자 연주하는 악기가 아닌, 여럿이 모여 함께 소리를 내야만 연주가 되는 악기다. 무엇보다 화합이 중요한 악기인 만큼 어쩌다 한 번 모여 연습해서는 제대로 된 소리를 낼 수 없다. 그렇기에 1997년 ‘미리암 벨 콰이어’가 창단된 이래 지금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연습시간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시간은 기본적으로 할애해야 하는 시간이고, 봉사 활동을 하는 시간과 연주회를 앞둔 연습시간은 따로 할애해야 하는 플러스알파 시간이다. 각자의 생활이 있는 가운데 이렇게 많은 시간을 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에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각자의 마음을 다잡았는데, 어느덧 10번째 정기연주회가 되었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핸드벨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으며, 무료입장이다.

  한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장애인시설은 음악치료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에게 소근육 발달과 정서 함양, 주의 집중, 변별력 증진을 목적으로 핸드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미리암 벨 콰이어’이에서는 12명의 단원들 중 5명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에서 핸드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 제10회 미리암 벨 콰이어 정기연주회 

- 일    시: 2008년 12월5일(금) 오후7시30분
- 장    소: 영산아트홀 (여의도동 12번지, 국민일보 빌딩 지하2층)
- 입장료: 무료
- 문    의: 세실예술기획 ☏ 02) 583-6295 (www.cecilarts.co.kr) 

‣ 공연순서 

성체 안에 계신 예수 / 모차르트 
캐논 D장조 / 파헬벨
거룩한 성 / 아담스
쿰바야 / 흑인영가
환희의 송가 / 베토벤

온 천하만물 우러러 / 리하르트 바그너 (오르간-최주용)
이새의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나 / 독일캐럴 (플루트-강현정)
어서가 경배하세 / (플루트-강현정)

메모리(뮤지컬 ‘캣츠’ OST 중) / 앤드류 로이드 웨버
미녀와 야수 / 앨런 멘켄
호두까기 인형 / 차이코프스키

고요한 밤 / 프란츠 그루버 (오르간-최주용)

<끝>
-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원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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