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와 선!

  1971년도에 월남전투 투이호아 지역에서 근무한 십자성부대 209 MASH(이동외과병원)와 12군수 지원단,

백마 28연대 도깨비 부대 등에 소속된 교우 형제자매님들을 찾습니다.

구구절절이 사연은 많지만 우선 생각 나시는 분들을 거명하자면,

1. 권삼임 ; 백마 도깨비 소속, 청송이 집이라는 것과 ''샬롬 캬베림''(당시 용어로 그냥 표시함)을 즐겨 불렀고

                 1971년 성탄 파티에 함께 사회를 봤다.

2. 조병장 ; 백마소속,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난다.

3. 박용운 병장 ; 군종병, 당시 학사가 아니였나 싶다.

4. 이찬식  ; 가깝게 지냈는데 잘 기억이 안난다.

5. 김덕용 ; 백마 소속 - 이미 만나고 있음.

  위 5명과 나는 의기 투합하여 귀국 후 1973년 5월 첫 일요일 오전10시에 부산 용두산 공원 4.19탑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적이 있었으나 나 자신 나가지 못하고 귀국 후 연락이 두절 되었다.

당시 신우회 회장은 소령 이종순님이였고 장교 분들도 여럿 계셨지만

이분들 모두를 찾는 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우선 교회에서 직접 봉사하고 모든 일을 맡아서 했던 전우들만

먼저 공개 수배(?) 합니다.

많은 사연들이 있지만 더 설명을 안 해도 충분히 알수가 있다고 본다. 

''투이호아 천주교 신우회''

이와 관련하여 기억이 나시는 분들은 아래 E-mail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기준 비오 ; peacegod@catholic.or.kr  또는 pius-kkj@hanmail.net

손 전화 ; 011 - 295 - 1289

권삼임과 박용운은  1972년 1월6일자로 귀국하였고 1972년 2월5일에 권삼임 편지와 사진 3매를 수령한 적이

있습니다. 혹시 거명되 않았더라도 기억 나시는 분은 연락 주시면 환영합니다.

벗들이여! 보고 싶네. 이 내용을 보신 분 중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면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톨릭 굿뉴스에 이 코너를 만들어 주신 것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