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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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big-llight] 쪽지 캡슐

2013-06-01 ㅣ No.6910

#1/6883]어떤 이가 물었다. 마태오 복음의 ‘하느님 아버지와 아들(마태11,25)’에서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이것’에 관해 질문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왜,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만 드러내 보이시는 것인지도 의아해
하였다. 두 사람이 댓글로 답을 주었고 질문자는 고마움을 표시했다.
 

#2/6891]며칠 뒤 어떤 자가 별도의 글로 지가 질문한 것으로 하고 답을 하는 꼴사나운
짓을 하였다. 그것도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과 철부지를 분류하면서 말이다. 하는
짓거리가 별로라서 반응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지 글에 지 댓글 한개만 덜렁 달렸다. ‘이것’이 영어로는 'these things'이란다. 그것도 등호[=] 수학 기호를 사용하면서.
 

#3/6896]하루가 지나서 어떤 자매님이 ‘철부지’를 뜻하는 ‘어린이’의 성격 구분을 하는
묵상 글을 올리셨다. 그리고는 위 #2]글에 아래 #4]의 질문 글을 게시했다.
 

#4/6895]‘누구에게 질문합니다.’라고 위 #3]의 게시자가 질문을 올렸다.
질문을 하는 이유와 그 성격을 세세히 설명하면서 말이다.
혹시나 해서 전문을 여기에 다시 소개한다.
- 형제님의 지난 글들 속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사욕편정( concupiscentia )을 성교회에서 선포한 邪慾編情 으로 받아 들이시는지, '본인의
고유한 판단'으로 주장하셨던 私慾編情으로 아직도 주장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그 안에 바뀌셨기를 희망하면서 질문 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되어 질문 드리는 것이오니 형제님에 대한 분노나 질투로 생각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적으로 주신 칼은 서로의 심장을 겨누어
죽이는 칼이 아닌, 우리의 믿음이나 신념에 티가 묻어 있다면 그것을 갈라내고 더
순수하게 만들어주는 칼이라고 생각합니다. -
여기에 몇 사람이 댓글로 #2]의 게시자에 대한 성격 규명을 하면서 의견을 게시했으나
#3]의 게시자는 ‘제가 재인적인 감정으로 소순태 마태오님께 질문드리는게 아니오니,
이 글에서만큼은 다른 분들의 댓글은 사양합니다.’라고 여러 의견을 삭제하면서
지금도 그 ‘누구’의 답변을 애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그렇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자는 결코 답을 하지 않을 게다. 지금껏 그가 그리 수없이 해 왔기에.
 

#5/6897]위 #4]의 질문에 #2]의 게시자는 한 시간도 지나기 전 곧장
‘누구의 본글/답글은 이미 읽지 않아왔습니다.(냉무)’라고 제목으로 누가 보면 참으로
기이한 글을 게시했다. ‘냉무’란 뜻은 ‘내용은 없다.’라는 뜻일 겐데,
그 만큼 ‘시건방진 질문 따위는 하지 마라.’라는 뜻일 게다.
 

#6/6892]위 #2]게시 후 어떤 이가 ‘하느님의 말씀 성경을 읽는 교형자매님들께’란
제목으로 이곳 ‘성경 묻고 답하기’에 참가하는 모든 이에게 심경을 토로하는
애절한 사연을 올려 많은 이가 이에 수긍하면서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7/6908]며칠이 지나 오늘 “자신이 ‘전달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분들께”란
제목으로 위 #3&4]의 게시자가 글을 올렸다. 내용은 일반적인 글 ‘전달자’에게 전하는
내용이지만 글 #2&5]의 게시자를 지칭하는 글인 것 같기도 하다.
 

이상이 이곳 ‘성경 묻고 답하기’의 최근 근황이다. 글 번호와 순번으로만 이 내용을
소개하는 이유는 굳이 제 글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분의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소개를 할 경우 오히려 결례가 될 수 있을 것 같기에 좀은 편법으로 소개하는 점
많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한 번 더 이곳 ‘성경 묻고 답하기’의 문제점을 정리합니다.
 

1. 문제점[이유]

가. 많은 내용이 이중 게시되어 있다.[‘차단’으로 근본적인 답변 게시 불가 내지는
직접 그곳 작성시 자좀심도 상하고 감정도 내키지 않는 관계라 여겨 별도에 게시]

나. 불필요한 댓글이 수십 개 꼴 사납게 반복 게시[감정의 개입이 일부 포함되어
상황이 악화일로에 간 경우가 대부분임]

다. 남의 질문을 불법 도용하여 버젓이 재 게시 한다.
[최초 게시자의 제지 무관심 및 이곳 운영자의 감시 소홀과 방관적 자세로 기인됨]

라. 애매모호하고 엉뚱한 답변이 정답인 양 버젓이 게시[반대 의견 게시자를 차단시켜
반대 의견 게시를 방해하고, 별도의 대응 글에 대한 이곳 운영자의 확인 무관심,
또는 꼭 필요한 경우에도 담당 사제의 미 지정으로 무분별한 답변 장기 방치]
 

2. 근본 대책

가. 차단제도 보완 내지는 철폐

나. 각자가 달 수 있는 댓글의 수 적절한 수로 제한

다. 이곳 운영자의 감시 철저 및 필요시 담당 사제 공식 견해 게시 등.
 

지금까지 이곳 ‘성경 묻고 답하기’를 나름으로 자주 출입하는 입장에서 느낀 저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이곳이 비단 가톨릭 신자만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장소가 아니라는 걸 잘 압니다. 그러기에 이곳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대부분 두 번의 같은 내용이 게시되기 일쑤입니다.
수십 개의 댓글이 악의의 감정이 담긴 채 남겨집니다. 일개 신자가 교도권 운운하며
망말을 하거니와 ‘번역오류’등을 거침없이 쏟아냅니다. 누워서 침 받는 경우라
여겨져 남부끄러운 게 한 두 번이 아닌 것 같군요. 이럴 바에야 이곳을
잠정 폐지하던지 해야 할 것 같다고 어리석은 생각까지도 해 봅니다. 
 

저는 이 반복의 잘못된 관행이 다 ‘차단’이라는 그 잘 해 보자는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부산물이라 생각합니다. 그 차단 때문에 남의 글에서, 별도의 글에서 이런 작태들이
발생합니다. 차단을 해제하던지 하십시오. 아니면 ‘차단’을 시행한 자나 차단을 당한
자는 상호간의 글을 아예 읽을 수 없도록 원천적으로 읽는 것까지 ‘차단’시키십시오.
이런 제도적 보완으로 이곳 ‘성경 묻고 답하기’가 명실 공히 하느님 말씀을 더 다듬는
믿음의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도록 이곳 운영자님 제발 관심 갖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성경 묻고 답하기는 거듭 주장합니다만 아예 성경 묻고[‘덮어두고’,
아니 깊숙한 곳에 ‘묻어두고’의 ‘묻고’임] 별도의 답하는 코너로 전락하는 것 같군요.
굽어 살피시기를 간절히 부탁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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