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6일 (월)
(백) 부활 제6주간 월요일 진리의 영이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여기 오시는 분 한번씩 꼭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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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선 [nine2nine] 쪽지 캡슐

1998-11-16 ㅣ No.1350

안녕하세요. 저는 GoodNews 가족은 아니고요, GoodNews 가족의 가족입니다.(한집에서 둘이 가입할 필요는 없겠더러구요.)

오늘 야심한 밤을 틈타 제 아내 이름으로 가입을 했는데 이렇게 한마디 하라는 부탁을 하고 계시네요.

그런데 정작 인사말을 쓰려니까 얼굴이 보이는 것도 아닌데 쑥스러워 해서 이름을 올린 사람은 빠지고 제가 쓰게 됐습니다.

저희는 면목동 성당 교사 커플입니다. 결혼한지는 만 2년이 되어가고요. 교사까지 했지만 열심한 신자는 못되는 것 같고, 교회의 소식에도 둔감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GoodNews 를 통해 모르는 부분도 많이 없애고, 더 열심한 신자로 변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만나서 반갑고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이야기 하나 덧붙이면 올해말 또는 내년초(언제가 될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지만)저희의 첫아이가 태어납니다.

남들은 아들인지 딸인지를 먼저 묻지만 부모가 되는 사람의 마음은 한결같이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 한가지 인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도 예외는 아니지요.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이 대목에서 잠깐 눈을 감고 얼마 후에 태어날 저희 아이를 위해 화살기도 한번 해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항상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저희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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