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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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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9-10-13 ㅣ No.133161

예전에 중학교때 일입니다. 학교에서 고등학교 원서를 쓰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전체 70명중 49등을 하고 있었지요 .. 희망하고자 하는 학교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고 싶었습니다. 원서를 쓰기 위해 선생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참담한 결과를 받았습니다. 원석이는 인문계 못간다 ..그럼 야간 고등학교도 지원하기 위하여서 ??학교를 적어서 내었습니다. 그 순간 선생님이 원석이는 이 학교도 못가요 ..이 학교 갈정도면 인문계는 당연히 갈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포기 해라 ..포기 하라는 말을 저와 단둘이 있는데서 하신것이 아니라 우리반 전체 앞에서 하신것입니다. 최원석이는 고등학교 갈생각하지마라 ..대학은 꿈도 꾸지말며, 너의 자식이나 기대를 하거라 ..이런 말씀을 들었지요 .. 그리고 나서 고등학교는 떨어졌지만 2지망으로 지원한 학교는 들어갔지요..그 이후 조금 힘은 들었지만 어찌고 저쩌고 하여서 박사까지 받았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실히 공부한것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감사입니다. 인간이 생각할때 가능하겠어 ? 그것을 이루어 주신분이 주님입니다. 저의 공부를 돌아보면 감사입니다. 순간 순간에 저의 손과 발을 잡아주신 분은 주님입니다. 나의 힘으로 이루어 놓은 것은 아닙니다. 주님과 같이 가지 않았다면 도저히 감당 할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것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10명의 문둥병 환자가 와서 주님에게 치유를 바라는 말을 합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 사제에게 가서 보이거라 ..그리고 나서 10명의 사람들은 치유를 받았고 나병의 병으로 부터 해방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10명중에 9명은 자신의 갈길을 가버리고 나머지 한명만이 하느님에게 찬양을 드리고 그리고 주님 앞으로 와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 순간 주님은 다른 사람은 어디에 갔냐고 물어보시고 나서 그 감사의 인사를 하는 사마리아 사람의 눈을 보고 몸을 봅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은 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합니다. 그 사마리아 사람의 감사가 곧 구원으로 연결지어 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구원은 어찌 해야 얻어지는 것인지 오늘 복음에서 볼수 있습니다. 하느님, 즉 예수님은 선의 근원입니다. 그렇기에 무한 선을 발산하십니다. 자비하신 그리스도 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무한 수용으로 결론 내려 합니다. 무조건 받기만 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구원은 다른 것입니다. 하느님과 동질의 것이어야 구원으로 이루어질수 있습니다. 받기만 하여서 그것으로 끝이면 그것은 정말로 거기서 끝입니다. 영원성이 없어 집니다. 인간도 하느님과 같은 모상을 받고 태어 났습니다. 선의 기원이 계속 채워지면 그것은 계속 빛의 존재로서 역할을 하게되어있습니다. 주님과 인간의 차이점이라면 인간은 계속 체워져야하는 것이고 하느님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분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도 주님의 자비를 매순간 체워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고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순환이 되면 그것이 구원이 되는 것이지요 ..영적인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되는 것이지요.. 쉽고 간단합니다. 받고 감사하면 되는 것입니다. 존재 자체가 주님으로 부터 받아야 하는 존재이고 이것을 하늘과 땅을 향해 감사하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어려운 요구를 하지 않으십니다. 항구하게 그것을 표현하면 되는 것입니다. 항구히 감사와 찬미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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