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믿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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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3-09-09 ㅣ No.103089

주님을 믿으니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내가 산 인생도 작지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다

하느님께로 달려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부르심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과 함께 하시길 원하십니다

인생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가는 길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거룩해야하고

하느님을 닮아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많은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나눔이 있다면 좋은 것입니다

 

우리에게 인생을 살아가면서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요즘 세상은 어느 것 하나 가슴에

간직하며 살아가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풍족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밥한끼의 소중함 입니다

건강한 삶을 산다는 것은 죄를 짓지 않는 길입니다

베푸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도 단식을 하실때도 있었지만

군중들에게 음식을 베푸는 기적을 행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도

단식만이 능사가 아닌 것입니다

주님의 은총을 구하고 나를 내려놓으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겸손을 청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주어진 처지에서 주님을 믿으며 십자가를 질수 있도록

용기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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