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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미사강론]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의 전쟁에 종말을 선포할 은총을 내려 주시기를[2월1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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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jjwriter] 쪽지 캡슐

2017-02-23 ㅣ No.110303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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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2017216일 목요일 [연중 제6주간 목요일]

[강론 당일 독서와 복음 말씀] 1독서 : 창세기 9,1-13

화답송 : 시편 102(101),16-18.19-21.29 22-23(◎ 20)

복음 : 마르코 8,27-33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7890&gomonth=2017-02-16&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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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에서 교황,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의 전쟁에 종말을 선포할 은총을 내려 주시기를

http://www.news.va/en/news/pope-at-mass-may-god-give-us-the-grace-to-proclaim

 

2017-2-16  바티칸 라디오

  

 

 

(바티칸 라디오) 전쟁은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평화를 돌볼 책임이 있습니다. 이것이 산타 마르타 아침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한 메시지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에서 권력자들과 무기거래상들로 인해 계속되는 전쟁으로 삶이 파괴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비둘기, 무지개 그리고 계약. 교황 성하는 노아가 홍수 후에 비둘기를 날려 보내는 창세기 제1독서에 나오는 이 세 가지 표상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 비둘기는 싱싱한 올리브 잎을 물고 돌아 왔는데 이것이 홍수가 난 후에 하느님께서 열망하시는 것의 표징, 바로 평화의 표징입니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람들이 평화 안에서 사는 것을 하느님께서 열망하셨습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비둘기와 무지개는 연약합니다. 무지개는 폭풍우 후에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리고 나서 구름이 몰려 오며 무지개는 사라집니다.” 비둘기도 연약합니다. 교황이 덧붙여 말했습니다. 2년 전 일요일 삼종기도 때에 갈매기가 위에서 덮쳐서 교황과 두 아이들이 사도궁전의 창문에서 날려 보낸 비둘기를 죽였던 때가 떠오른다고 교황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권력자들과 무기거래상들에 의해 일어난 전쟁 속에서 죽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세우신 계약은 강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계약을 나약함 속에서 받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평화를 만드셨지만 그러나 그 평화를 돌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매일 매일 해야 하는 과업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각자 안에 원죄의 씨앗, 다시 말하자면 카인의 영이 있기 때문인데 이것이 - 질투, 시샘, 탐욕 그리고 지배하려는 욕망이- 전쟁으로 이끕니다.” 이렇게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계약에 대해서 교황 성하가 말하면서 그 증명서는 로 만들어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1독서 말씀이 이야기한 대로 “나는 너희 각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나는 어떤 짐승에게나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남의 피를 흘린 사람에게 나는 사람의 생명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형제들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흘린 피가 있을 때, 죄가 있을 때 하느님께서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에는 흘린 피가 있습니다. 오늘날 세상이 전쟁 중에 있습니다. 많은 형제들과 자매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무고한 사람들 조차도. 권력이 있는 대단한 사람들이 이 땅에서 더 많은 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더 많은 권력을 원하고 또 그들은 무기 거래로 더 많은 돈을 원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은 명백합니다. 나는 너희 각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나는 어떤 짐승에게나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남의 피를 흘린 사람에게 나는 사람의 생명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조차도 ? 이곳은 평화로워 보입니다.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형제 자매들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평화를 돌보는 일과 전쟁을 선포하는 일, 두 가지 모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시작됩니다.

 

내가 비둘기를 어떻게 돌볼 것인가?” 교황이 자기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무지개가

항상 인도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 모두는, 교황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평화를 구하는 기도는 형식적인 것이 아닙니다. 평화를 위한 일은 형식적인 것이 아닙니다.” 교황이 비통함으로 갖고 말했습니다. “전쟁은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전쟁은 집에 가정 안에 친구들 사이에 있으며 그리고 이렇게 온 세상 밖으로 뻗어 나갑니다.” 교황이 물었습니다. “평화를 파괴하고 싶어하는 내 마음으로 무언가가 들어온다고 느낄 때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전쟁은 여기에서 시작되고 그곳 밖에서 끝납니다. 우리가 신문이나 TV에서 보는 뉴스들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습니다. 그리고 전쟁의 씨앗, 그것은 우리 마음 속의 질투와 시샘과 탐욕을 낳는데 그 씨앗은 ?자라나 나무가 됩니다- 병원과 학교에 떨어져서 아이들을 죽이는 폭탄과 같은 것입니다. 전쟁 선포는 이 곳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서 시작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이런 질문들이 생깁니다. ‘내 마음 안에서 나의 내면에서 그리고 내 가족 안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 평화를 돌보십시오. 다시 말하자면 평화를 돌보기만 하지 말고 매일 당신의 손으로 평화를 만드십시오. 바로 그렇게 우리는 전 세계에 평화를 퍼뜨려 나가는데 성공할 것입니다.

 

전쟁이 끝나던 때 교황의 어린 시절 추억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평화를 만드는 피입니다. 내가 내 형제들과 함께 흘리게 만든 피가 아니고 무기거래상들이 흘리게 만든 피가 아니며 엄청난 전쟁에서 이 땅 권력자들의 피도 아닙니다.

 

그리고 나서 교황은 평화에 대한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기억했습니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소방대의 경보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그리고 나서 TV의 사람들과 도시의 사람들보통 이런 일은 어떤 비극이나 그런 그 밖의 일로 주의를 끌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나는 우리 이웃이 내 어머니에게 전화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Regina 부인, 여기로 와요, 여기로 와요, 여기로 와요!’ 어머니는 약간 두려워하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그리고 정원 다른 쪽에 있던 그 여인이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전쟁이 끝났어요!’ 그리고 그녀는 울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때 두 여인이 나누었던 포옹, 그들의 우는 모습 그리고 기쁨을 기억했습니다. 전쟁이 끝났던 것입니다. “이렇게 울면서 말할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기를. ‘전쟁이 끝났어요. 전쟁이 내 마음에서 끝났어요. 전쟁이 내 가정 안에서 끝났어요. 전쟁이 내 이웃 안에서 끝났어요. 전쟁이 내 일터에서 끝났어요. 전쟁이 세상에서 끝났어요.’ 이렇게 비둘기와 무지개와 계약이 더 강해지기를.

 

(바티칸 라디오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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