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이제 냉담을 그치고 싶어요.

스크랩 인쇄

윤문정 [acma77] 쪽지 캡슐

2001-10-05 ㅣ No.13613

안녕하세요.

이렇게 성당에 다니시는 분들을 글로 나마 만나니 정말 너무나 기쁩니다.

저는 현재 25살 이구, 15살에 영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성당을 다닌 기간은 너무나 짧습니다.

3년 정도.......

 

이유인 즉슨.....

친할머니께서 불상을 모시고 살 정도로 독실한 불교 신자 이십니다.

그런데 아버지를 제외한 어머니와 오빠, 저 모두가 성당에 다닌다는 사실을 아시고는 성당을 못 가게 하셨습니다. 한 집안에 종교가 두개 이면 큰일 난다는 이유로.

 

그러나 그 동안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정말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매번 힘들어 질때마다 은혜를 입으면서 하느님께서 날 부르시는 구나 하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대모님께서도 계속 인도하구 계시구요.

 

어머님과 며칠전 대화를 했더니 어머니께서도 성당에 다니고 싶다는 말씀을 저에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냉담을 한지 7년이 되었는데, 먼저 성당에서 교적이 사라지지 않았을까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73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