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6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

맙소사~ 앞날이 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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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정 [up9080] 쪽지 캡슐

2006-02-24 ㅣ No.2700

 

신문대로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소임이 그것이라면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역사나 현재를 보면 분명 정치와 종교는 서로 연관관계가 있다.

 

더더욱 종교 지도자가 교회의 자리를 지키지 않고 교회일에 정치적 성향을 띄며 사회를 바라본다면...

생각하면 할 수록 끔찍(?)하다.

 

전주교구나 본당을 보면 올해도 사목방침이 선교,

작년에도 선교, 재작년에도 선교 기타등등...

양적인 활동들이 많았었다. 교회안의 질적은 힘을 잃었다.

 

성가대 활동하면서 느꼈지만 도대체 교회다운... 성직자다운 맛이 없다.

전례는 전례대로 힘을 잃고, 미사강론 중에도 사회문제를 들먹거리고...

기타등등도 있지만 성가대 활동하면 중독처럼 저녁 술자리 모임이다.

물론 나도 청년들과 친교를 하기 처음엔 나갔지만 돈 주머니 사정을 보아서 친교의 자리는 완전 끊었다. 

당연히 청년들과의 친교는 없다.

  

예전 굿뉴스 계열 본당홈때 난리를 삐울때 그 당시 사무장님께서 홈관리를 맡았지만

글을 통해서 '중립'을 지켜달라고 외쳤다.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중립은 어느 사람이 아니라 교회 지도자로써 중립을 지켜야 할 문제였다.

요즘 성직자들의 사회적 활동들을 보면 말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종교는 여전히 정치와 연관관계가 있다.

가톨릭 교회는 어느 쪽을 선택할련가?

 

들꽃 글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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