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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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기도하기를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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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4-12-23 ㅣ No.93412

참으로 기도하기를 원한다면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 (요한 14,23)

아버지에 대한 사랑은

즉시 반사될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한 것이며

 전대미문의 것입니다.

 즉 아버지께서는 내 마음을

당신의 거처로 삼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약속은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바 위같이 확고한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내 사랑이 하느 님을

내 안에 머무시도록

기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교회보다

 더 숭고하고

주교좌보다 더 빼어납니다.

따라서 이 자상의 어떤 주교좌도

우리 마 음의 숭고함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 이

현존하시는 곳이라면

우리 마음이 어찌 무관심할 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기도하기를 원한다면서

어찌 마음속 깊이 들어 가지 못하며,

문을 닫아걸은 채 그분의 현존에

잠기지 못한다는 말입니까?

예수께서 가르치십니다.

문을 닫 아걸고

온갖 잡념과 집착을

쫒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과 친밀한

관계로 들어가십시오.

 옳은 것 이든

옳지 못한 것이든

모든 걱정을 떨쳐버리고

방황 하지 말며

갖가지 생각을

 멀리하십시오.

모든 문제는 문 앞에에

놓아두고 오직 하느님과만

머물러야 합니다.

배낭과 가방을 가져가려는

유혹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그분을 차지한다면

모 든 것을

소유한 것이 아닙니까?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 습니까?

그분을 소유하고 있는데

부족한 것이 무엇입니 까.

가지고 갈 것은 다만 사랑과

그분께 대한 관심,

전 적인 봉헌뿐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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