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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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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choi98] 쪽지 캡슐

2004-03-22 ㅣ No.63853

유다의 배반을 예고하시다

13

2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몹시 번민하시며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 가운데 나를 팔아 널길 사람이 하나 있다" 하고 내놓고 말씀하셨다.

 

22)제자들은 누구를 가리켜서 하시는 말씀인지를 몰라 서로 쳐다 보았다.

 

23)그 때 제자 한 사람이 바로 예수 곁에 앉아 있었는데 그는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였다.

 

24)그래서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눈짓을 하며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여쭈어 보라고 하였다.

 

25)그 제자가 예수께 바싹 다가 앉으며 "주님, 그게 누굽니까?" 하고 묻자

 

26)예수께서는 "내가 빵을 적셔서 줄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다" 하셨다. 그리고는 빵을 적셔서 가리옷 사람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27)유다가 그 빵을 받아 먹자마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 갔다. 그 때 예수께서는 유다에게 "네가 할 일을 어서 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28)그러나그 자리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예수께서 왜 그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아무도 몰랐다.

 

29)유다가 돈 주머니를 맡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더러는 예수께서 유다에게 명절에 쓸 물건을 사오라고 하셨거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하신 줄로만 알았다.

 

30)유다는 빵을 받은 뒤에 곧 밖으로 나갔다. 때는 밤이었다.

 

새 계명

31)유다가 나간 뒤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되었고 또 사람의 아들로 말미암아 하느님께서도 영광을 받으시게 되었다.

 

32)하느님께서 사람의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신다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에게 영광을 주실 것이다. 아니, 이제 곧 주실 것이다.

 

33)나의 사랑하는 제자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있는 것도 이제 잠시뿐이다. 내가 가면 너희는 나를 찾아 다닐 것이다. 일찌기 유다인들에게 말한 대로 이제 너희에게도 말하거니와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34)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35)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베드로의 장담

36)그 때 시몬 베드로가 "주님,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지금은 내가 가는 곳으로 따라 올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 오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37)"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따라 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바치겠습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장담하자

 

38)예수께서는 "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다고?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새벽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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