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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꽃동네의 맞은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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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바라본 꽃동네 중환자실의 환우들 역시 세가지의 성향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휠체어에 몸을 실은채 늘 맞은편의 인위적으로 잘 가꾸어진 골프장 전경을 바라보며 사람 구경을 하는지, 두고온 산하를 그리는지 모를 짜장면 배달부 철가방 출신의 사도요한 형제는 잘 있을까? 몸은 그리되어도 마음은 남아있어 저여자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함께 키득 키득거리기도 하였지...
약혼녀와의 결혼을 앞두고 사고즈음 약혼녀의 사랑할 권리를 박탈(?)하며 매정하게 더이상 문병을 못오게 했던 필립보 형제는 결국 도가 통하였는지 매사에 의연하게 대처하며 언어 표현만큼은 지장이 없었으나 신비하게도 식사전 기도보다 더 짧은 식사후 기도를 외우지 못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적극적 배려심을 잃치 않고저 자리에서 대변을 볼 때 꼭 깔개용 신문지를 부탁하던 안드레아 형제도 기억난다.
추신) 여타 님들도 이 사순절, 만약 시간이 허락된다면 일박 이일정도의 가족단위 특별한 여정을 경험해 보십시오. 신심 단체별 방문도 추천할만 합니다. 사춘기및 어린 자녀에게도 매우 귀한 영성 공부가 될것입니다.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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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061 | ㅇㅜㅅㅡㄱㅐㅅㅗㄹㅣ | 2004-03-25 | 김현주 |
| 64059 | 황명구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 2004-03-25 | 박난서 |
| 64057 | 가평 꽃동네의 맞은편에서 | 2004-03-25 | 하경호 |
| 64056 | 박난서님께 추가 | 2004-03-25 | 황명구 |
| 64055 | 이선형 박난서님께.. | 2004-03-25 | 황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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