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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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부 보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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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나보다 조금 더 많은 당신에게 도저히 존댓말을 할 수 없음을 양해하고 거기에는 당신 탓도 있음을 아기 바라오. 나는 광주에 사는 홍 루까 아우구스티누스이고 겨우 주일 미사나 지키는 평신도요. 교만으로 따지만 당신이 나보다 훨씬 더 하겠지만 인내심 부족으로 따지면 아마 내가 더 할게요. 그래서 내 참지 않고 당신께 몇마디 하겠소.
1. 당신은 참 이상한 신부요. 신학적 깊이, 종교적 열성, 강론등으로 아려져 있지 ㅇ낳고, 사회운동으로 더 알려져 있소. 당신도 부인하지 못할 거싱요. 가톨릭의 탈을 쓰고 시민단체의 일은 하지말고 사제의 옷을 벗고 그 길로 나가는 것이 어떻겠소? 마땅히 그래야 하지 않겠소? 사제의 봉급이 걱정스럽다면 내 매다 그만큼 보내리다.
2. 당신이 독재 운운 할 수가 있소? 북한의 독재자와 북한동포의 인권에 한마디라도 하였소? 한번 말해보시오. 당신은 정말 비겁하오. 당신이 어떻게 예수님의 용기를 신도들에게 가르치겠소.
3. 내 주위에는 당신보다 훨씬 더 많이 배우고 훌륭한 사제들이 많이 있소. 아니 대부분이 그렇소. 그분은 겸손하여 순명의 덕까지도 갖추었소. 당신은 다른 사제들에게 열등의식이라도 있는게요? 왜 툭하면 나선느게요. 못난놈은 못난놈답게, 잘난놈은 잘난놈답게 굴어야하는게요.
4. 당신은 스스로 대단한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소. 추기경님을 비난한 것이 그 좋은 예요. 분명 당신은 신부로는 대단치 않소. 당신도 인정할꺼요. 그렇다고 시민운동도 바르게 하고 있다고 생각지 않소. 나는 사기꾼도 어느정도 가려 낼 줄 아는데 당신은 약간 그쪽이요.
5. 제발 우리교회를 욕되게 하지 말고 분열시키지 마시오. 그러기 위해서 평신도로 돌아가시오. 지극히 사랑하는 내 하느님께서 성체성사에서 어떻게 당신같은 사람에게 몸을 맡기셔야 한단 말이오.
6. 거울을 한번 보시오. 그리고 눈을 감고 마음을 보시오. 온갖 좋은 것으로 나타나는 악마, 정의와 평화와 사제의 탈을 쓰고 있는 악마의 졸개가 아닌지 확인해 보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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