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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64947]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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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animation] 쪽지 캡슐

2004-04-06 ㅣ No.64965

두개의 답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두서없이 말씀드린 저의 반론에 대해 님의 자상한

설명이 저에게 많은 부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게 글로 베풀어주시는 마음 잘 느끼겠습니다...

 

님께서 주신 답글에서 몇가지 더 첨언내지는 부연

반론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말씀을 제가 잘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음 기회로 대화를 넘기고 싶습니다...

 

다만 한가지 오해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저는 송동헌님을 수구라고 생각한 적이 절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富나 권세나 명예를 님께서 꼭 추구해야 할

가치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저도 님과 같습니다...

 

보수라고 무조건 그런 부분을 추구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 못한 입장이라고 보수에서 꼭 나와라하는 것도 옳지

않다는 말씀이시죠...?

 

저도 그 말씀을 왜 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아마 그 부분은 부패한 수구기득권의 논리만을 따르려는

수구 입장의 분들에게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말씀 다음에 ’보수는 악’이라는 섣부른 판단에

승복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님의 입장이라고 가정해 보았을 때 저도 절대

동의 할 수 없는 얘기입니다...

 

저는 절대 보수는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진보적인 입장에 서 있는 것 같지만 저도

새로운 모든 것을 받아 들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수라는 것은 누구나가 부분적으로 다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제 아이들도 저의 모습에서 쉽게 아빠의 보수적인

면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는 하지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주로 왜곡된 역사와 함께 이어져온

수구기득권의 추악한 모습을 알리고 싶었고 국민 모두가

역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으면 좋겠다는 주장을 펴는

것일 뿐입니다...

 

그 와중에 부딪히는 수구적인 분들과의 다툼에서

여러가지 상황이 생기기는 하지만 절대 보수가

악이라는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혹시 그 부분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가 하고

약간 논제에 벗어나는 다른 부분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자상하게 답해주신 점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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