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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69 현실과 먼 종교는 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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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msk1009] 쪽지 캡슐

2004-04-16 ㅣ No.65672

65669 김창욱님,

 

그래요. 님의 말씀도 옳습니다.

 

그런데, 성서를 제대로 읽으셔야 겠네요.

 

예수님, 왜 십자가 처형되었나.

 

예수님의 죄목이 뭐였나요.

 

정치와 종교의 분리는 뭐 잘모르시는 말씀이 아닐까요?

 

물론 종교인의 정치 참여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런 사람이 있다면 양자택일 하라고 외쳐야겠지요.

 

옷벗으라고..., 그리고 가라고

 

그런데 현실을 이야기 하는 것과 정치 참여는 구분할 줄 아시죠?

 

예수님이 정치하겠다고 나섰나요?

 

"네가 유다인의 왕이냐?"는 질문에

 

"그것은 네 말이다"라고 답하셨습니다.

 

"나의 왕국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결박한 그들이 예수님의 죄목을

 

"유다의 왕"이라고 했습니다.

 

현실과 먼 종교는 산속으로 들어가야죠.

 

세상이 어떻게 되든 말든,

 

가톨릭신자 정치인들이 어떤 잘못을 해도 입닫고 용인하는 교회.

 

침묵하는 교회는 이 세상에 존재할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되든 성당 대문 안에서

 

우리끼리 박수치고 잔치하고 기도하고 읊조리고

 

물론 기도하지 않고 세상사 운운하는 것도 위험천만이긴 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외면한 종교는 반복음적이라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 공동체든 수장의 언행이라하여 무조건 박수 치거나

 

침묵하는 것은 ...........

 

제대로 의견을 펴는 것과, 공경하지 않는 것은 구분할 줄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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