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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노의 장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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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alkim5533] 쪽지 캡슐

2004-04-21 ㅣ No.66188

     구노의 장엄미사 :

 

     평화방송 tv 는 서울가톨릭합창단의 창립 60주년 및 98 평화음악제 초청연주회를

     1998. 11. 5 서울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실황 녹화를 재방송하였습니다.

 

     가톨릭합창단의 전신인 서울명동성당 성가대는 1938년 8월 15일, 남성 3부함창으로

     시작하였는데, 당시는 서양 음악이 우리 나라에 소개 된지 얼마되지 않은 때

     였습니다. 이시대는 음악이라기 보다는 창가라 하던 때였습니다. 그후 1945년 혼성

     4부로 격상되고, 꾸준히 발전하여 창단 60년만에, 인생 연륜을 한바퀴 돈후, 걸출

     한 사제 지휘자의 출현으로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서울 예술의 전당의 콘서트

     홀에서 회갑 잔치를 훌륭히 치루었습니다. 또한, 98 평화음악제라면 명동성당이

     명동대성당이 준공된지 100년이 되는 해이어서 100주년 기념음악회도 되는 셈입니다.

 

     가톨릭합창단은 이제야  아름다운 고딕양식의 명동대성당의 품위에 알맞게 되었습

     니다. 이 아름다운 성당의 훌륭한 가톨릭 합창단을 계속 발전시켜 모든 신자들과

     음악을 애호하는 모든이들을 즐겁게 해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명동대성당과 가톨릭

     합창단은 우리교회의 문화적 유산입니다.

 

     성녀 세시리아 장엄미사곡       구노     지휘   :   백남용 신부

                                             소푸라노 : 김경희

                                             테너   :   한근희

                                             바리톤 :   이제화

 

                                             가톨릭 합창단

                                             협현 : 돔앙상불

 

            Kyrie             자비송.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Gloria            영광송. 하느님께 영광

 

            Credo             사도신경. 나는 믿나이다.

 

            Offertoir         봉헌송.

                   

            Sanctus           거룩하시도다.

 

            Benedictus        축복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 양.

 

 

      구노 (Charles Francois Gounod) 는 19세기 푸랑스의 대작곡가입니다. 그는 한때

      사제가 되려고 한 때가 있는 열심한 신자이였습니다. 그는 1851년 "사포"를 작곡

      하고 1959년 "파우스트"로 대성공하고, 1867년 "로미오와 줄리엣"을 작곡하는등

      사회적 명성을 얻었으나, 1855년 성녀 세시리아 장엄미사를 작곡하고는 세속적

      명성을 버리고 종교 음악에 저념케 됬다 합니다.

 

      구노는 빠리외방전교회 성가대장이었을 때, 당시 조선에서 전교하던 빠리외방전

      교회의 사제들이 순교하는 소식을 듣고, 영감을 받고 즉흥적으로 성가를 작곡

      하였습니다. 이 성가는 조선교회와 순교자를 위한 성가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한

      구노의 단하나의 성가입니다. 금년 순교자 성월부터는 구노의 "무궁무진세에"

      가톨릭 성가 284 를 부르게되기를 기대합니다.

 

 

                                      alkim, seoul  2004. 4. 21(wed) 8: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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