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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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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십자가를 안테나로! 지난 월요일, 병원사목자 연수를 가기 위해 이른 아침에 강남성모병원에 모였습니다. 이미 병원버스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고 의료원 수녀님께서는 ’아침식사를 못한 사람들을 위해 김밥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아침을 미처 못 먹고 왔지만 아침식사를 못한 다른 분을 위해 "먹고 왔다"고 하고 버스 안으로 들어가 앉았는데, 갑자기 배에서는 "고르륵 꼬르륵"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앞에 앉으셨던 어느 수녀님이 그 소리를 들으셨는지 웃으시면서 저에게 ’신부님, 사탕하나 드세요!’하며 흑사탕을 하나 건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구세주를 만난 듯이 반가와하며 그 사탕을 감사하게 넙죽 받아먹었습니다. 사탕 하나에서 그렇게 많은 열량이 나오는 줄은 저는 미처 몰랐습니다. ^^*
오늘 복음(요한 6, 1-15)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 사람들을 다 먹일 만한 빵을 어디서 사올 수 있겠느냐?"하고 제자들에게 물었는데 예수님의 제자들과 군중들 중에 어른들은 자기들이 먹을 것을 챙겨왔으면서도 "이 사람들에게 빵을 조금이라도 먹이자면 이백 데나리온 어치를 사온다 해도 모자라겠습니다"라고 하며 자기들의 빵을 내어놓지 않고 오히려 한 아이가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2마리를 내어놓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린이의 착한 마음에 감동한 예수님께서는 빵의 기적을 일으키시어 오천명이 빵을 먹고도 그 부스러기가 12광주리에 담고도 남을 정도가 됩니다. 어떤 성서학자는 예수님의 기적은 다름이 아니고 ’나눔’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들이 챙겨간 음식을 같이 나누다보니 그 부스러기가 12광주리나 되었다고 해석하기도 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지구의 먹거리는 인류가 먹고도 남을 분량인데 나눔과 분배가 잘되지 않아 수억의 사람들이 굶주린다는 기사를 읽은 것이 기억나는군요.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실화 하나를 퍼드립니다. 가브리엘통신
< 아스피린 한 병과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
이탈리아의 어느 작은 마을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다. 소년은 우연히 책을 보다가 아프리카의 오지에서 원주민들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는 슈바이처 박사에 관한 글을 읽게 되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가족과 떨어져 남을 돕는 슈바이처 박사의 생활은 소년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드디어 그 소년은 슈바이처 박사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렇지만 슈바이처 박사는 아프리카에 있었고, 소년은 그와는 멀리 떨어진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마을에 있는데 무슨 수로 그를 도울 수 있을까? 처음에 그 소년은 그 이유 때문에 매우 난감하였다. 오랜 생각 끝에 소년은 공군사령관에게 편지를 보냈다. 편지와 함께 보낸 아스피린 한 병을 혹시 아프리카를 지나가는 비행기가 있으면 그 편에 보내어 낙하산으로 슈바이처 박사에게 전해달라는 편지였다. 사령관은 그 소년의 착한 마음에 감동하여 소년의 편지를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 그 결과 방송국과 군부대에는 아프리카에 보내 달라며 보낸 국민들의 각종 의료용품이 산더미같이 쌓였다. 나중에 그것을 슈바이처 박사에게 보내기 위하여 한 자리에 모아보니 수억원 어치나 되었다.
후에 정성어린 그 구호품들과 의료용품을 받은 슈바이처 박사는 이렇게 회고하였다.
"한 소년이 이런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니! 그 소년은 그 옛날 예수님께 먼저 물고기와 보리떡을 내놓아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살린 그 소년과 똑같습니다...." [좋은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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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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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284 | 행복한 하루되세요 ^!^ | 2004-04-23 | 정재훈 |
| 66282 | [RE:66280]아하~~~ | 2004-04-23 | 김옥경 |
| 66275 |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 2004-04-23 | 이현철 |
| 66274 | 66228글 장소 수정.북한산장에서 미사를 드립니다. | 2004-04-23 | 박명근 |
| 66273 | 꽃이 된 아내의 영혼♡ | 2004-04-23 | 황미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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