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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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수인번호 16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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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에게
나는 수년간 어느 이름밖에 모르는 수인과 펜팔을 해 오고 있습니다. 나는 그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도 모릅니다. 묻지도 않았구요. 그의 나이도 39인가 40인가 하는것밖에 모릅니다
나는 그에게 시간을 아껴 무엇이나 배울것이 있으면 기를 쓰고 배우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금 컴퓨터에 대한 2개의 1급 자격증을 딸만큼 성실하게 공부를 해 왔습니다. 금년 가을이면 출감을 하는데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 나는 모릅니다.
그는 모범 수인으로 그동안에 지은 죄를 깊히 뉘우치고 있으며,나가면 새로운 인생을 살려는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겐 갈곳도 머물곳도 돈도 없는사람 같습니다. 누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다시 또 들어 가지 않는다고 보장도 할수 없습니다.
나도 어려운 사람이라서 그를 도와주기가 어렵습니다. 그도 그런 나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간 펜팔로 주고 받은 편지가 한 보따리입니다.
죄송스럽지만 우리 형제님이나 어느 단체에서 그에게 희망을 줄수 있었으면 참으로 고맙겠습니다.요즘에는 나갈 날자가 다가오자 불안을 감추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아파 이렇게 호소 하오니 그에게 격려와 좋은 소식이나 위로의 글을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광주 교도소 창을 열면 전자 메일도 가능 합니다.#
주소: 광주 광역시 북광주 우체국 사서함 63호 1699 박만용 ( 안드레아 ) 우편본호 500-600 이렇게 쓰면 들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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