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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창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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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창조
십자가를 안테나로! 어제 저녁에 우연히 텔레비젼을 시청하다가 ’신화창조의 비밀’이란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 개항에 관한 스토리였는데, 그동안 무심코 그 공항을 이용했고 또 당연하게 생각했던 인천공항개항에 많은 분들의 숨은 노고와 땀,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9미터이상의 세계적인 간만차에도 불구하고 방조제를 쌓고 갯벌을 흙으로 메워 그 넓은 땅을 비행장으로 만드는 그 과정은 정말 눈물겨웠고 신화창조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노동자의 수호성인인 노동자 요셉 축일입니다. 예수님의 양부인 노동자 목수 요셉은 나무로 집을 지었고 예수님께서도 십자나무로 교회라는 영적집을 지으셨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제1독서로 창세기의 천지창조가 채택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느님께서도 단순간에 천지를 창조하시지 않으시고 하루하루 단계적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마지막 날에는 노동을 통해 즉 손수 흙을 빚어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당신의 위대한 작품인 인간들의 손에 이 세상을 맡기셨고 또 새세상 창조를 위임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셨는지요? 어떤 집을 건축기술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수십년간 열심히 일을 하여 훌륭한 많은 집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건축회사 사장님을 찾아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장님, 저는 이제 독립을 하겠습니다. 퇴직금을 주십시오." 그러자 사장은 다소 놀랐지만 축하한다며 이런 부탁을 했습니다. "정말 그동안 수고가 많았네. 후한 퇴직금과 보너스를 주지. 하지만 한가지 부탁이 있네.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집을 한 채 지어주게." 사장의 간곡한 부탁이라 그 기술자는 마지못해 수락하였지만 아주 형편없는 집을 지었습니다. 아주 값싼 재료로 부실공사, 날림공사를 하였던 것입니다. 약속기한보다 훨씬 빨리 집을 지은 그 기술자는 사장을 찾아가 보고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장님의 말씀인즉, "정말 수고가 많았네. 자 여기 퇴직금일세. 그리고 약속했던 보너스는 바로 자네가 마지막으로 지은 그 집일세." "......"
혹시 우리도 이 미련한 건축기술자와 같은 마음과 자세로 일을 하고 또 이 세상일에 무관심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 가브리엘통신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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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601 |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펌) | 2004-05-01 | 정재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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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598 | 신화창조 | 2004-05-01 | 이현철 |
| 66597 | 시편67~68 | 2004-05-01 | 최명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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