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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는 염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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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근 [jskeml] 쪽지 캡슐

2004-05-17 ㅣ No.67008

많은 성직자들이 건강의 균형이 깨어 짐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계신분도 있습니다.신부님께서 새 본당에 가시면 교우들이 집으로 혹은 음식점으로 초대를 합니다.

거기엔 빠질수 없는 고기들과 진수성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창조주 께서는 우리가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어 생활이 좀 나아졌다고 우리들은 먼곳도 마다 않고

찾아 다닙니다.

 

자꾸 그러다 보니 비만과 성인병에 걸리는 확률이 대댄히 높아졌습니다.

어제는 우리 본당의 한  교우가 갑작이 쓸어져 병원으로 실려가 뇌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불명입니다.그분은 육식을 대단히 좋아 하는 분이 었습니다.

 

또 우리 가까운 어느 본당신부님은 몇년전에도 그런일이 생겨 매우 위험한지경에 이르렀다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정상을 되찾았는데 이제는 고기 대신 야채와 생선을 즐겨 드신다고 합니다.아직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은데 힘을 잃는다면 교회나 우리나 국가에나 이만 저만한 손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우리 교우님들이 신부님들을 너무나 사랑 하시기에

좋은 곳으로 초대 하는것은 좋지만 특히 음식에 신경을 써 주십사 하는 애교어린

부탁으로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성당에 갈때는 고기보다 야채를 사갖고 가는것도 좋을것입니다.

 

반대로 또 어느 신부님이나 수녀님들은 너무 절식하기에 몸이 축 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성인이 되시려는것은 좋으나 먼저 수 많은 신자들을 돌보아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는것을 먼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나는 어떤때는 이런 농담을 해 드린답니다.

" 보속을 드릴께요.진지를 많이 잡수세요" 라고 감히 사랑의 보속을 드립니다.

 

이것은 비단 성직자에게만 해당 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아이들이 고기를 좋아한다고 마구 먹인다면 그 아이가 성장하여 일찌기 성인병에 걸려 고생하게 만들수 있으니 어렵더라도 골고루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아이의 장래를 진정으로 생각한다면요...

 

좋은 하루 되세요.주님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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