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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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달을 밟아! 힘껏 폐달을 밟으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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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훗날 내가 내 자신의 보다 더 높은 힘을 더 잘 알게 되었을 때 인생이 하나의 자전거 타기 처럼 여겨졌다. 앞뒤에서 폐달을 밟는 2인승 자전거 말이다. 그리고 나는 신이 내 뒤에서 나를 도와 열심히 페달을 밟고 있음을 알았다.
나는 언제 신이 내게 자리를 바꾸자고 제안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이후의 삶은 전과 같지 않았다. 삶은 내안의 보다 높은 힘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 더 많은 환희와 흥분이 내 삶을 만들어 나갔다.
내가 핸들을 잡고 있을 때는 난 어디로 갈 지 알고 있었다. 그것은 약간 지루하긴 했지만 예측 가능했다. 난 언제나 두 지점사이의 가장 짧은 거리를 선택했었다. 하지만 신께서 핸들을 잡았을 때 신은 신나게 방향을 꺽기도 하고, 가파른 산길과 돌투성이의 길들로 돌진했다. 그것도 목이 부러질 것 같은 무서운 속도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자전거를 꼭 붙들고 있는 것 뿐이었다. 비록 그것이 미친짓 처럼 보이긴 했지만 신은 계속 소리쳤다. "폐달을 밟아! 힘껏 폐달을 밟으라구!" 난 걱정이 되고 불안해져서 물었다. "날 어디로 데려가시는 건가요?"
신은 그냥 웃기만할 뿐 대답하지 않았다. 그리고 난 내가 차츰 신을 신뢰하고 있음을 알았다. 머지 않아 난 내 지루한 삶을 잊어버리고 모험 속으로 뛰어 들었다.
그리고 내가 "겁이나요" 하고 외칠 때 마다 신은 뒤를 돌아다 보며 내 손을 잡아 주었다. 신은 나를 많은 사람들에게로 인도했으며, 그들은 내게 꼭 필요한 선물을 나눠 주었다. 나를 치료하고, 나를 받아 주고, 내게 기쁨을 선물했다. 내 여행길에서 나는 그들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았다.
아니, 내 여행길이 아니라 우리의 여행길에서. 신과 나의 여행길 말이다. 신이 내게 말했다. "그대가 받은 선물들을 나눠 주라. 그것들 때문에 자전거가 너무 무겁다." 나는 그렇게 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난 그것들을 나눠 주었다. 그리고 나는 줌으로써 받는다는 소중한 사실을 알았다. 또한 그것이 우리의 짐을 가볍게하는 비결임을.
나는 처음에 그분을 신뢰하지 않았다. 내 스스로 인생의 핸들을 잡으려고 했었다. 난 그분이 자전거를 넘어뜨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분은 자전거타기 명수였다.
급커브길을 도는 법, 돌맹이가 튀어나온 길을 점프하는 법, 아찔한 절벽 길을 훌쩍 날아서 건너는 법을 그분은 다 알고 계셨다.
이제 나는 아주 낮선 장소에서는 입을 다물고 열심히 폐달을 밟는 법을 배우고 있으며, 주위의 풍경과 내 얼굴에 와 닿는 시원한 바람을 즐길줄 안다. 변함없는 친구인 내안의 ’보다 높은 힘’ 까지도!
내가 더 이상 갈 수 없다고 느낄 때 마다 그분은 다만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신다.
"열심히 폐달을 밟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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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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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는 신(神)을 심판관으로만 여겼었다. 내가 저지른 잘못을 계속 추적하는 감시인이라고. 그래서 내가 죽었을 때 내가 한 행위들을 저울에 달아 천국이나 지옥에 보낼것이라고 생각했다. 신은 일종의 대통령처럼 항상 저 밖 어딘가에 계셨다. 난 신을 묘사한 그림들을 알아볼 수 있었지만 정확히 신을 안다고는 할 수 없었다.
퍼온 글입니다. 제게 가장 부러워 보이는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남녀노소랍니다.^^....세 발 자전거가 아닌 두 발 자전거요. 가끔 동네 산책(?)길에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동네 억척 아줌마가 왜 그리도 부러운지요! 제 평생 저는 두 발 자전거 한 번 직접 타보는게 소원이지만 건물이 단층인지라 기둥이 짧아서 폐달이 잘 안 밟아진답니다. 이건 운명적인 슬픔이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저, 별 불편없이 그럭저럭 행복과 불행을 오 가며 살고 있답니다. 짧은 기둥이 마음에 걸리십니까? 그렇다고 짧은 기둥 좀 길게 해 보이겠다고 연예인들처럼 망치로 힙을 두드려 1-2 센치 늘여서 인생 역전이 될성 싶지는 않구요...폐달이 안 밟아지면 키 높이 구두라도 신어 폐달 밟으면 되고 뭐~ 정 안되겠다 싶으면 세 발 자전거 타는 것도 괜찮더군요. 중요한 건 폐달이 두 개이냐 세 개이냐가 아니라 얼마나 열심히 폐달을 밟느냐가 아닐까요? 기둥이 짧든 기둥이 길든...^^ 세상은 상대적이라 짧은 기둥이 있으니 긴 기둥이 있는게 아닐까요? 짧은 기둥이래도 좋다! 튼튼하게만 걸어다오. 벗님들, 오늘도 행복하세요. 그리고 주님, Still loving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