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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동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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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난서 [ab4fami] 쪽지 캡슐

2004-05-29 ㅣ No.67427

양대동 형제님!

그럼 양대동 형제님이 생각하는 기득권이 어떤 계층인지 저도

묻고 싶습니다.

기득권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 많음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잃지 않으려고 혹은

더많은걸 가지려고 애쓰는 사람들 일것입니다.

문제는 많은 기득권세력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자신들의 권력을 교묘하게 이용하거나

자신들보다 약하고 힘없는 자들을 짓밟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는 겁니다.

권력을 쥐고 있다고 다 기득권은 아닐 것입니다.

그가 진보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더 갖기 위해, 더 튼튼히 하기 위해 온갖 편법을 썻다면

그도 당연히 기득권 세력이지요.

 

형제님!

여당의원들이 자녀들을 외국에 유학 보내는것을 문제 삼으셨는데

외국에 유학 보내는 사람들이 현 여당쪽 사람만 유학 보냅니까.

지금 자칭 야당이라고 하는 거대야당쪽 사람들이 유학 보낼땐

왜 가만 계셨는지요.

세상사람들이 모두 자식들의 기득권을 위해 교육 시키진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식들에게  다른사람들을 위한삶,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한 내어 놓는 삶을 교육시키고 있고, 그렇게 되길

원한 다는걸 왜 모르십니까.

저나 지요하 선생님이 얘기하고자 하는건 여니,야니 하는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현재 여당인 사람들중에서도 물론 기득권이 있고

야당인 사람들중에서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득권세력이 무조건 야당 이란 말씀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게시판에 글쓰는 사람들은 기득권을 내어놓을 자신이 있냐고 하셨나요?

저는 가지고 있는 기득권이 없어서 내어놓고 싶어도 못내어 놓습니다만

제가 알고 있는 분들중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걸 성당에 내어놓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에게도 내어놓을수 있는 기득권이라도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입만 나불거린다는 말은 자신에게도 해당되는것도 알아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진보가 선이고 보수가 악이라는 말은 한적 없습니다.

저자신 또한 완전한  진보라고 할수 없으니가요.

오히려 어떤분이 그런 말을 자주 쓰시더군요

제가 언제 한번 말씀 드렸듯이 선과 악은 하느님만이 아십니다.

 

형제님은 이분법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도자가

기득권을 내어놓고 물러나지 않아 화가 나신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기득권에 대해서 어떤 명쾌한 답을 해드려도 형제님

마음에 드시지 않을겁니다.

기득권의 정의는 생각하는 사람들에 따라 틀릴 테니까요.

혹시  형제님에게 기득권세력은 변변치 못한 지도자이고

유학이나 보내는 여당 인사들이고 알토랑같이 모은돈인데

내어놓으라고 하는 많은 다수의 국민들이고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좌익세력들이고 굿뉴스 게시판에 마음에 안드는 글만

올리는 사람들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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