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예수를 따라야 합니까?
부활은 오직한분 예수님뿐일줄 알고 얼마전에 부활절도 보냇는데
또 한편의 개그를 하실줄 몰랐는데
이 개그 보고 개종한다는 소리기 전국에서 퍼지고 있다고 또 다른 개그가 등장하더군요
노무현 대통령이 4일 오후 주한외교사절단 2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탄핵 기각으로 자신이 원직 복귀한 것을 ´예수의 부활´에 빗대 말한데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국에 주재하면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구경거리도 있다"며 "부활은 예수님만 하시는 건데 한국 대통령도 죽었다 살아나는 부활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 언론 사이트, 포탈 사이트 등 인터넷의 토론방과 자유게시판에 노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청와대 게시판에 ´key2828´이라는 아이디로 글을 올린 네티즌은 "상생의 정치가 아닌 살생의 정치로 처음부터 내닫는구만"이라고 한탄한 뒤 "삼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 63일만에 부활하신 노통장님, 부디 바라옵건데 예수님께서는 왼쪽 빰을 때리면 오른쪽 빰까지 내주라고 하셨걸랑요"라고 ´충고´했다.
네티즌 ´cho045´는 "개버릇 남 못준다더니...넘현이랑 예수랑..컥"이란 제목에 이어 "하긴 노사모들이 있으니 신이나 다름없다"고 빈정댔다.
무신론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배따라기´는 노 대통령을 ´NO 대통령´으로 표현하면서 "부처님보다 더 위대하고 예수 그리스도 보다 더 위대한 성군이 대한민국에 나타나셔서 그 죽임을 당했다가 63일만에 부활하시어서 청기와 마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설파하셨습니다"고 비아냥 거렸다.
포탈사이트 다음에는 ´진고개 신사´란 아이디의 네티즌이 "노, 대통령 부활 예수님과 비교...하이구 야! 내 참 미치것네"라고, ´smile´이 "아마 부활한 노무현 대통령을 관광프로그램으로 만들면 세계적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 어려운 경제에 관광수입도 늘어나고... 창피한 줄을 알아야지,,, 거 참 말이 안나온다"고 비난했다.
또 노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보도한 언론 사이트 들에도 "부활하셨으니까 빨리 하늘에도 좀 오르시지요"(bulth) "개망나니 같은 놈현은 늘 쓸데 없는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차 있는 쓰레기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입만 열면 해괴한 발상의 언어가 술술 나올 수가 없다"(waborago) "노, ´나는 부활한 노리스도로소이다´"(무명논객팬)등 원색적인 비난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truman9´이란 아이디의 네티즌은 "나는 노씨가 처음에 링컨을 자신과 비교했을 땐, 그 정도는 이해해 주려했었다. 하지만 이후 그는 김구를 들먹이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점입가경으로 이순신에서 드골까지, 감히 그같은 용렬한 사람이 올려다 볼 수 조차 없는 위인이란 위인들은 죄다 자신과 동일시하는, 과대망상증을 의심케하는 파렴치함의 극치를 보여 왔다. 한데 이젠 예수마저...? 다음엔 석가 차례가되겠군 그래!"라며 노 대통령의 ´어록´을 들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