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0일 (화)
(녹)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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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43~14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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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choi98] 쪽지 캡슐

2004-06-14 ㅣ No.67851

143[다윗이 지은 노래]

1)야훼여, 내 기도를 들어 주소서. 내 애원하는 소리 들으소서. 당신은 진실하시고 의로우시니 대답하소서.

 

2)이 종을 재판에 붙이지 말아 주소서.  살아 있는 사람치고 당신 앞에서 무죄한 자 없사옵니다.

 

3)원수들이 이 몸을 따라 잡아 이 목숨 땅바닥에 메어치고는 영영 죽어 버린 사람처럼 어둡고 깜깜한 곳에 살게 합니다.

 

4)숨결이 가쁘고 넋이 다 빠졌습니다.

 

5)지난날이 눈앞에 선합니다. 당신의 은덕을 곰곰이 생각합니다. 손수 해 주신 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6)내 영혼, 마른 땅처럼 당신 그려 목말라 두 손 들어 당신께 비옵니다.

 

7)야훼여, 어서 대답해 주소서. 숨이 넘어갑니다. 나를 외면하지 마소서. 저들처럼 깊은 구렁 속에 빠져 들지 않게 하소서.

 

8)당신께만 의지하오니, 새벽에 주님의 고마운 말씀 들려 주소서. 당신만 쳐다보는 이 몸이오니 어떻게 살지 그 길을 알려 주소서.

 

9)야훼여, 당신께로 피합니다. 원수의 손에서 건져 주소서.

 

10)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오니 당신 뜻대로 사는 법 가르쳐 주소서. 그 착하신 영기로 나를 인도하소서. 한 길을 가도록 인도하소서.

 

11)야훼여, 당신 이름 영광되도록 나를 살려 주소서. 의로우시니, 이 곤경에서 이 목숨 건져 주소서.

 

12)나를 사랑하시오니 이 원수들을 없애 주시고 나를 억누르는 자들을 멸하소서. 이 몸은 당신의 종입니다.

 

144[다윗 지음]

1)나의 반석, 야훼여, 찬미받으소서. 그는 싸움에 익숙하게 내 손 가르치시고 전쟁에 쓸 내 손가락을 익혀 주신 분,

 

2)나의 사랑, 나의 보루, 나의 요새, 나의 해방자, 나의 방패, 내가 피할 은신처, 뭇 민족을 내 발 앞에 굴복시키신 분,

 

3)야훼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알아 주시옵니까? 인간이 무엇이기에 염려해 주시옵니까?

 

4)사람은 한낱 숨결에 지나지 않는 것, 한평생이래야 지나가는 그림자입니다.

 

5)야훼여, 하늘을 기울이시고 내려 오소서. 발이 닿기만 해도 산들이 연기를 뿜으리이다.

 

6)번개를 치시고 화살을 쏘아대소서.

 

7)높은 데서 손을 내미시어 거센 물결에서 건져 주소서. 외적의 손에서 빼내어 살려 주소서.

 

8)그들은 말마다 빈말을 하며, 오른손을 들고도 거짓 증언하는 자들입니다.

 

9)하느님, 새 노래를 읊어 드리오리이다. 열 줄 거문고를 뜯으며 불러 올리리이다.

 

10)왕들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고 당신의 종 다윗을 살려 주신 이여, 무서운 칼날에서

 

11)살려 주소서. 외적의 손에서 건져 주소서. 그들은 말마다 빈말을 하며

 

12)우리 아들들은 햇순처럼 자라나고 딸들은 모퉁이의 네 기둥, 대궐의 얼굴,

 

13)곳간에는 온갖 곡식이 가득 차고 들에는 양들이 천배 만배 불어나며

 

14)소들은 살만 찌는데 잘못되거나 도망치는 일 없으니, 거리에서 아우성 소리 없어지는구나.

 

15)이 백성이 이리 되니, 아, 복스러워라. 야훼를 하느님으로 모시는 이 백성, 참으로 복스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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