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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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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말한다. 앙갚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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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래 [imdr1336] 쪽지 캡슐

2004-06-14 ㅣ No.67849

이해 당사자끼리 고소 고발을 하든지 문제 해결을 해야 할 일들이

본인은 젖혀두고 이곳에서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모습이 안 좋아보입니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양측의 입장을 듣지 않고서 글을 올리는 사람이나

성향을 보고 거짓이다,아니다,더 지켜보자라고 판단할 일이 아니다.

 

음해성 글이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정면 승부를 하지 않고 숨어서,또는

뒤에서 남을 해치려는 글이다.

떳떳하지가 않기 때문에 실명이 아닌 가명으로 상대방에 대한 치부를

본질에 관계되지 않는 가족이나 취미,친인척,부동산,사생활까지

낱낱이 까발린다.

 

우리는 신앙인이라는 더구나 가톨릭 신자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러면 생활 속에서 신앙인답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주 그러지 못해서 후회와 반성을 하고 통회하고 눈물을 흘린다.

 

문제를 제기하는 쪽이나 그 반대편 의사를 가진 분도 신앙인이라고 할텐데

이전투구하는 모습은 정치인들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대개 양쪽의 얘기를 다 들어보아야 하는데 지금은 한쪽편 얘기만 주창하고 있다.

그리고 정의와 수구와 진보를 말한다.

 

어떤 신부님은 고발성이나 음해성 말은 전혀 듣지 않으신다.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 차차 드러나게 되어 있다.

벼와 가라지가 섞여 있어도 언젠가는 드러나고 뽑혀지고 불에 태워 질것이다.

그걸 못참아서 일르고 사방에 알려서 나는 아무 죄가 없는데

저 친구가 돈을 벌어 부자되는 모습이 반가톨릭적이니까 망하게 해야한다고

알린다.

장모가 나주 추종자라서,빌딩을 짓느라,아파트가 수백채,직원을 폭행하고 해고

등등-

 

신부님을 몹시 괴롭히는 지역 터줏대감이 있어서 그 폭언과 폭행에 분노하여

교구 사이트에 사실의 글을 올린적이 있다.

고해성사를 보는데 신부님은 거기에 사랑이 있었느냐고만 물으셨다.

신앙인은 뭔가 달라도 달라야 할것 같다.

정의를 위해 분노하면서도 사랑을 위해 보복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새벽에 깨어 오늘 복음 말씀을 묵상하면서 너무 가슴에 와 닿아서

그냥 두드려 보았는데 언짢은 마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 행복하시길- 

 

 

 

 

 

 

 

 

저는 의로움으로 주님 얼굴을 뵈오리다.

깨어나 당신을 뵈옴으로 흡족하오리다.

 

 

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보이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이름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봇은 아합의 탐욕과 이세벨의 불의로 살해된다.

그는 포도원을 빼앗으려는 왕과 왕비가 꾸민 음모에 희생된다.

이처럼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사랑을 저버린 사람들은

쉽게 이웃을 짓밟고 만다.

자기의 목적을 이루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다.

이렇게 해서 벌어지는 불의는 세상에 수없이 많다(제1독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악을 악으로 갚지 않는다.

악의를 품고 달려드는 사람에게 맞서지 않고,

무언가 달라는 사람에게는 선뜻 내어 준다.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는 사랑으로 악을 이기고 선으로 바꾼다(복음).

 

   
 

 

   

주님, 귀여겨 제 속삭임을 들어주소서.


 주님, 제 말씀을 들어주소서. 귀여겨 제 속삭임 들어주소서.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흐느끼는 제 소리를 굽어 들으소서. 


 죄악이 좋으실 리 없으신 하느님이시기에,

악한 자 당신 집에 손님이 될 수 없고,

거만한 자 당신 앞에 감히 서지 못하나이다.


악한 일 하는 자를 모?미워하시고, 거짓말하는 자를 모두 없애시오며,

피에 주린 사나이, 간특한 자를, 주님께서는 지겨워하시나이다.

 

   
 

 

   

당신의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을 비추는 빛이오이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앙갚음하지 마라.
† 마태. 5,38-42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앙갚음하지 마라.

누가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마져 돌려 대고

또 재판에 걸어 속옷을 가지려고 하거든 겉옷까지도 내주어라.

누가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 리를 같이 가 주어라.

달라는 사람에게 주고 꾸려는 사람의 청을 물리치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계산된 생활이 아닙니다.

주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시는 것처럼

베풀며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온갖 모욕과 멸시를 참아 내시면서

십자가를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러기에 그분을 따르는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지는 삶의 십자가를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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