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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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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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
오늘도 어제처럼 하늘이 우중충 한것이 꼭 자유게시판 같네요(죄송합니다).
어제는 레지오마리애 주회에서 저희 지도신부님의 훈화 내용을 대충 옮겨보겠습니다.
"제가 다른 본당에 있을때의 얘기입니다. 어느날 병자영성체를 위하여 어느 가정에 들렸습니다. 환자때문인지 유난히 가라앉은 분위기의 가정이었습니다. 방안에 들어가보니 풍채가 좋으신 형제님께서 두눈을 꼭 감으신채 누워계셨습니다. 기도와 영성체를 마친후 그 가정에서 나오며 반장님께 들은 애기로는 한때는 잘나가던(?) 정치인 이었답니다. 국회의원도 2번이나 지내셨으며 최고권력자의 신임을 듬뿍받았었기에 나름데로 최선을 다하여 충성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최고권력자로부터 '팽'을 당하고나서 화병이나서 저렇게 병석에 누워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몇일 후 그 형제님은 하느님곁으로 떠나셨습니다.
무엇이 그 형제님을 돌아가시게 만들었을까요 ? 그것은 그분의 가슴에 용서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여러분께서 평소에 별로 좋아하지않던 분에게서 심한소리를 들었다면 과연 여러분중에 몇분이나 분노와 증오심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까 ?
이렇듯 용서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얘기입니다. 여러분께서 누군가가 미워질때, 누군가에게 분노심과 적개심이 들때 성심으로 하느님께 기도하십시오. '주님 주님께서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듯이 저도 다른이를 용서 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다들 아시듯이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신 기도중에도 '저희에게 잘못한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죄를 용서하시고'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이렇듯 용서는 사람의 힘으로는 힘든 주님께서 주시는 커다란 은총입니다. 이렇게 큰 은총을 어찌 공짜로 얻을수 있겠습니까 ?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제가 머리가 아둔한 관계로 얘기를 듣고나면 5분을 못넘깁니다. 그런 관계로 조금은 잘못 전달한 내용도 있겠지만 큰 줄거리는 거의 맞다고 하겠습니다. 여러 형제자매님들 우리는 신앙인입니다. 설령 용서는 못하더라도 서로 미워하는 마음은 갖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아침부터 두서 없는글 죄송합니다.(얘기 다해놓고...ㅎㅎ)
오늘 하루도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가득하시길....
정 다니엘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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