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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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진님의 글에 대한 반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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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통해하시고 분노가 치밀어오르는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이니까요. 그러나 님께서는 분노의 화살을 잘못 겨누고 계신것은 아닌지요? ====> 네,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분노의 화살을 잘못 겨누고있습니다. 이라크와 이슬람교도들에 대해 분노의 화살을 퍼붓고 있더군요. 정작 분노의 화살을 무자비하게 쏘아대어야할 곳은, 그리고 그 분노의 화살을 맞고 쓰러져야할 사람은 부시와 노무현이며, 나아가서 미국의 유태계 석유재벌과 군수산업 자본가들, 그리고, 좁게는 우리나라의 외교통상부 장관이하 외통부의 썩어빠진 관리들, 파병결의안을 의결했던 국회의원들, 직접적으로는 주이라크 한국대사, 그리고 또 있지요. 미국에 혼날까봐 하루빨리 파병할려고 난리치고있는 파병론자들........이들에게 분노해야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김선일씨는 바로 그들때문에 죽은 것이고, 그들이 죽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미국의 이라크전쟁이라든지 석유을 위한 전쟁인지 하는 이라크전의 성격규명을 하고픈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라크 재건을 목적으로하는 우리 한국군의 파병과 미국을 연계하려는 님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 미국이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 군대 파견을 요청(일본과 같은 강대국은 요청) 혹은 강요(한국과 같은 속국은 강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라크 파병군을 다국적군으로 하여 미국의 이권(석유와 중동지역 장악)을 위하여 일으킨 전쟁에 대한 합리화를 획책하고자함입니다. 2. 이라크 저항세력에 의한 미국군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국적군을 최대한 많이 파견하여, 총알받이로 만들고, 그 와중에 미국은 석유와 기타 이권사업에 더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다른 연합국에 앞서 알짜배기를 모두 챙길려는 군사 및 경제적 목적 3. 미국 군사를 줄이는 대신, 다국적군과 이라크 저항세력과의 전쟁으로 전쟁의 양상을 바꾸어놓음으로써, 미국의 군사비 지출은 줄어드는 반면, 무기 판매는 늘어날수있으므로 경제적 이득이 배가 되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종주국으로서의 기득권 유지가 가능함.
즉, 다시말하면 한국군의 파병은 미군의 총알받이 역할일뿐이며, 미국의 경제적 이득을 챙겨주는 충견의 역할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주인이 집을 잘지킨 개한테 먹다남은 음식을 주듯이, 조그만, 아주 조그만 별로 영양가없는 이득하나 던져주고 잘했다고 쓰다듬어 주겠지요. 노무현 정부는 그걸로 마치 큰 이득을 얻은 것처럼 국민들에게 호도하고, 과장하여 파병을 잘한 것처럼 떠벌릴테고요..마치 주인에게 꼬랑지 흔드는 개처럼..
이번에 김선일씨를 살해한 테러리스트들이 이라크인입니까? 님께서 앞서 글을 쓰신 분의 글을 비판하시기전에 그점을 알아보셨나요? 이번 테러리스트들뿐만 아니라 이른바 저항세력이라 불리는 사람들중 대부분은 이라크인이 아닌 타 아랍권에서 유입된 자들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이라크에 평화가 오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들은 미국을 비롯한 비아랍권에 대한 적대심만 가지고 그들이 말하는 이교도들이 중동지역에 발을 들여놓는것을 원치않는 자들입니다. 국민들이 굶어죽든 말든 병이 들어 죽어가든 말든 그들에게는 중요하지가 않다는 겁니다. 그들에게는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이라크인들의 병을 고쳐주고 학교를 지어주고 집을 지어주고하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겁니다. 우리가 파병하는 부대가 전투부대가 아님에도 그들이 철군 운운하는 것이 바로 그래서입니다. 과거 그들은 이라크전이 벌어지기전에도 서방의 건설회사나 구호단체들이 중동지역에 들어오는 것조차 반대했던 자들입니다. 그들은 유엔이 도와주는 것도 이교도들이 도와주는 것이라 여겨 거부하고 적대시하는 자들입니다. 이번에 김선일씨를 죽인 자들은 요르단과 사우디사람들입니다. ===> 조형진님의 말이 당위성이 있을려면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하기전에도 그들이 그랬느냐하는 것이 전제되어야겠지요.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하기 전에도 그러한 무장세력들이 민간인들을 잡아다 죽인 적이 있었나요? 그리고, 이라크전중에도, 미국이 이라크 포로들을 학대하기전에는 군인들만 납치하여 죽였지, 민간인들은 일본인들과 한국인들을 포함하여 모두 납치하였다가 풀어주었습니다. 우리가 파견하는 군대가 전투병이 아니라고요? 전투병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명분은 공병대들을 보호한다는 것이지만, 분명히 포함되어있으며, 가장 결정적인 것은 이라크인들이 원하지 않는데 군대를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볼때 한국은 미국의 속국입니다. 적어도 외국에서 한국을 들여다볼때는 그렇습니다. 그러한 그들이 볼때, 한국을 비롯한 외국군대는 그 부대가 설사 공병대라고 하더라도, 자기네 나라를 지들 맘대로 쑥밭으로 만들어놓고, 맘대로 들어와서 고쳐주네, 어쩌네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일뿐입니다. 김선일씨를 죽인 사람들의 국적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설사 그들이 평화를 원하지않아서 그렇다하더라도, 외국군대의 파병은 그들에게 명분을 주는 것입니다. 명분이 없으면 그들도 민간인을 함부로 죽이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그들에게 김선일씨를 죽이는 명분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살인자는 그들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부이고, 파병하자고 주장하는 바로 그들이라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파병찬성은 김선일씨를 두번 죽이는 행위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김선일씨의 죽음이 안타깝고 억울하니까 또 다른 김선일이 나올 수 있으니까 파병 철회하고 이라크에 신경끄고 살자? 이라크 국민들이 죽어가는데 고작 몇몇 테러리스트들과 아랍이 외부로부터 고립되기를 바라는 회교원리주의자들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살자? ===> 이라크 사람들이 누구때문에 죽어가고있고, 누구한테 죽어가고있습니까? 회교원리주의자에게 죽어가고 있습니까? 테러리스트가 누구입니까? 이라크 무장단체가 테러리스트입니까? 그들이 이라크 민간인들을 납치해다가 죽입니까? 테러리스트는 김선일씨가 말한것처럼 부시와 그 추종세력입니다. 미국은 이라크 전쟁초기에 무차별 폭격으로 수많은 민간인들을 죽였고, 지금도 이라크내에서 미군에 의한 폭력, 강간 등은 수없이 일어나고있을것입니다. 전쟁중이 아닌 한국에서도 그러한 파렴치한 행위를 함부로 하는 그들인데 전쟁중인 이라크에서야 물만난 고기겠지요. 민간인들을 죽이고, 고통스럽게 하였고, 하는 이들은 이라크 무장 저항세력이 아니라 미군입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한국군인은 그들의 꼬봉으로, 똑같은 짓을 하러 오는 군대로 보일수밖에 없겠지요. 조형진님이 파병을 찬성한다면 님도 죄송한 말씀이지만, 테러리스트입니다. 테러리스트와 한편이니까요. 만약에 님의 논리대로라면, 일제시대때 무장독립운동했던 우리의 선조들, 독립운동가들도 테러리스트입니다. 님은 우리의 독립을 위해 무장운동을 하였던 우리 선조들을 욕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일제시대때 일본이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이땅을 점령하고 자기들 맘대로 했듯이, 지금 이라크도 그들에게 미국은 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미국이 침략하여 미국 맘대로 요리하는 침략군이며, 점령군일뿐입니다.
그것이 님들이 말하는 인권입니까?
제발 적이 누군지 아군이 누군지 판단 좀 하십시오. ===> 우리의 적은 이슬람 세력이 아닙니다. 더우기 이슬람 저항세력도 아닙니다. 우리의 적은 이라크 국민들도 아닙니다. 우리의 적은 우리 국민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내부와 외부에 있는 바로 그 자들입니다.
작년에 우리 서희제마부대가 파병됐었습니다. 그들이 고쳐준 이라크인들이 미국에게 고마워하던가요? 그들이 지어준 학교에서 공부하는 이라크 어린이들이 미국정부에 감사해 하던가요? ===> 당연히 감사하지 않지요. 그들에게 미국은 침략자일뿐이니까요.
이렇게 본질을 보지도 못하면서 감정적으로 파병반대 외치실 시간이 있으시면 안되는 영어로라도 아랍권 방송사나 신문사 싸이트에 한국군의 파병성격에 대한 오해나 풀 수 있는 글이나 올리십시오. ===> 본질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고있는 분은 바로 조형진님이군요. 본질은 아주 간단합니다. 미국은 자기네 국가이익을 위해서 이라크를 침공했고, 그 침략을 합리화하기위해 외국군대의 파병을 강요하고, 이라크 포로들을 학대했고, 이에 이라크의 저항세력과 싸움이 붙었다...단순하게, 간단하게 말하면 이것이 본질입니다. 감정적으로 파병반대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파병찬성을 외치는 사람들이 감정적이더군요. 파병반대는 냉철한 이성을 바탕으로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리스도교의 보편적 가치이고요. 십자군시대의 그리스도교인이십니까? 어떻게 전쟁을 찬성하고, 그것도 침략전쟁의 들러리서기위하여 군대를 파병하자고 외치는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군요. 모든 침략전쟁은 당연히 반대해야하고, 반대받아야합니다.
정말 우리가 파병철회했다면 김선일씨가 살아돌아왔을거라고 믿으시나요? 천만예요. 김선일씨를 살려보낼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던 놈들이라면 애시당초 납치도 안했을 넘들입니다. ===> 김선일씨의 납치전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파병을 철회했다면 그들은 김선일씨를 죽일 명분이 없습니다. 함부로 속단해서 그렇게 단정지을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5월 31일이후 6월 17일까지 거의 20일동안 한국 정부에 아무런 요구를 안했다는 것은, 오히려 간접적으로 처음에는 김선일씨를 죽일 의도가 없었다는 반증이 될 수도있지않을까요? 죽일 의사가 있고, 그것을 선전할 목적이 있었다면 20일동안 한국 정부에 아무런 요구를 하지않을 수가 없겠지요. 더구나 20일간이나 아무런 요구도 없이 시간을 끌지도 않았을테고요.
그리고...우리 파병이 자꾸 미국의 시다바리 역할로 빚대어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우리 한국군 장병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여러분의 대한민국 국군이 미국의 용병입니까? ===> 네,맞습니다. 대한민국 국군이 이라크에 파병된다면 미국의 용병일뿐입니다. 우리 군대가 이라크에 파병될 이유가 어디있습니까? 우리나라가 이라크 무슨 원한이 있다고 군대를 파병해야하나요? 미국의 시다바리역할, 용병역할일뿐입니다. 맞는 말이지요. 명분도 없고, 타당성도 없는 파병이니까요.
군인들도 여러분만큼이나 생각있고 이성이 있습니다. 가서 이라크인들에게 한국군의 평화적인 노력을 보여주겠다는 일념하나만으로 지원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신념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 속단인지 모르지만, 대부분 돈때문에 지원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쉽게 얘기하는 말한마디에 개인의 안위를 버리고 당당히 지원한 3000명 자이툰 부대 장병들이 입을 마음의 상처를 생각해보시고 인터넷에 글을 쓰십시오. ===> 파병 철회에 그들이 입을 마음의 상처가 무엇일까요?
미국이나 보수세력을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하시는 여러분이라면 파병반대를 외치는 시민단체나 민노당이나 일부여야의원들도 냉철하게 보십시오. 그들이 과연 인권을 위하는 자들인지 그들이 과연 이라크국민을 생각하는 자들인지 그렇게 인권을 위하는 사람들이 북한의 인권에는 말한마디 안하는 자들이라는거 테러리스트들의 말한마디에 고통당하는 이라크 국민들의 재건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자들이 누구인지 ====> 이라크의 재건은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우리가 신경쓸바가 아닙니다. 미국이 알아서 해결해야될 문제이고, 미국이 매듭을 풀어야할 문제입니다. 남한의 민주인사들이 북한의 인권에 대해 말한마디 안했나요? 그러한 분은 그럼, 군사독재시절에 남한 사람들의 인권에 대한 단 한순간의 고민이라도 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이라크 국민들은 테러리스트에 고통당하고있습니다. 그 테러리스트는 부시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그 부시의 시다바리로 군대를 파견할려는 것이고요. 따라서 한국 군대의 파병은 당연히 이라크 국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줄뿐입니다. 이라크 국민들에게 고통을 진정 생각한다면 이라크에서 모든 외국군대는 철수해야하고, 더 이상 파병해서는 안되며, 이라크문제는 이라크인들에게 맡겨놓아야합니다.그것이 국제사회에서 해야할 일입니다.
미군도 없고 다른나라 군대도 없고 테러리스트들이 판을 치며 모든 외국자본과 구호단체마저 나가라는 나라에서 누가 이라크국민들의 집을 지어주고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줄것인지? 알카에다가, 알자르카위가 그때가서 팔 걷어부치고 재건에 나설것인지...깊이 생각 좀 해보고 말씀하시라구요 ===> 이라크 국민들을 괴롭히는 테러리스트가 미국과 다국적군말고, 또 있나요? 무장단체가 이라크 국민들을 괴롭히던가요? 재건문제는 이라크인들이 알아서 할수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민간차원에서 구호와 재건을 도우면 되는 일이고요. 이는 유엔과 국제 적십자사등을 통해서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군대를 파견해서 할 일이 아닙니다. 민간이 할수있는 일을 군대를 파견해서 재건한다하니, 그들에게 당연히 씨알도 먹히지않지요. 조형진님이야말로 깊이 생각해보셔야할것같네요. 이라크인의 입장이 되어 한번 생각해보시면 해답을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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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164 | 고 김선일씨는 누가 죽였는가?|1| | 2004-06-24 | 임성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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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158 | 바로 알고 믿고 지킵시다~ | 2004-06-24 | 윤소현 |
| 68157 | 고 김선일님 추모와 이라크 파병결정철회 염원미사 | 2004-06-24 | 석일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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