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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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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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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choi98] 쪽지 캡슐

2004-06-26 ㅣ No.68190

사울의 개종

9

1)한편 사울은 여전히 살기를 띠고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며 대사제에게 가서

 

2)다마스커스에 있는 여러 회당에 보내는 공문을 청하였다. 그렇게 해서 그리스도교를 믿는 사람은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눈에 띄는 대로 잡아서 예루살렘으로 끌어 올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3)사울이 길을 떠나 다마스커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번쩍이며 그의 둘레를 환히 비추었다.

 

4)그가 땅에 엎드러지자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는 음성이 들려 왔다.

 

5)사울이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고 물으니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6)일어나서 시내로 들어 가거라. 그러면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는 대답이 들려 왔따.

 

7)사울과 동행하던 사람들도 그 음성은 들었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벙벙해서 서 있기만 하였다.

 

8)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떴으나 앞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손을 끌고 다마스커스로 데리고 갔다.

 

9)사울은 사흘 동안 앞을 못 보고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10)다마스커스에 아나니아라는 제자 한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주께서 신비로운 영상 가운데 나타나 "아나니아야" 하고 부르셨다. 아나니아가 "예, 주님, 말씀하십시오" 하고 대답하자

 

11)주께서는 "어서 일어나 '곧은 거리' 라는 동네에 사는 유다의 집으로 다르소 사람 사울을 찾아라. 사울은 지금 기도를 하고 있는데

 

12)그는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들어 와서 손을 얹어 다시 눈을 뜨게 해 주는 것을 신비로운 영상으로 보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13)이 말씀을 듣고 아나니아가 "주님, 그 사람에 대해서는 여러 사람에게서 들은 바 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 사는 주님의 성도들에게 많은 해를 끼쳤다고 합니다.

 

14)더구나 그는 대사제에게서 주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갈 권한을 받아 가지고 여기 와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5)주께서는 그에게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래도 가야 한다. 그 사람은 내가 뽑은 인재로서 내 이름을 이방인들과 제왕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널리 전파할 사람이다.

 

16)나는 그가 내 이름 때문에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할지 그에게 보여 주겠다."

 

17)그래서 아나니아는 곧 그 집을 찾아 가서 사울에게 손을 얹고 이렇게 말하였다. "사울 형제, 나는 주님의 심부름으로 왔습니다. 그분은 당신이 여기 오는 길에 나타나셨던 예수이십니다. 그분이 나를 보내시며 당신의 눈을 뜨게 하고 성령을 가득히 받게 하라고 분부하였습니다."

 

18)그러자 곧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지면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세례를 받은 다음

 

19)음식을 먹고 기운을 회복하였다.

 

사울의 다마스커스 전도

사울은 며칠 동안 다마스커스에 있는 신도들과 함께 지내고 나서

 

20)곧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바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21)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어리둥절하여 "저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못 살게 굴던 자로서 신도들을 잡아서 대사제들에게 끌어 가려고 여기 온 자가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22)그러나 사울은 더욱 힘있게 전도하며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언하므로 다마스커스에 있는 유다인들은 모두 당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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