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107565
자료실
평화를 위하여 / 하 재별 신부님
스크랩 인쇄
송규철 [catho21c]
2004-06-27 ㅣ No.68208
평화를 위하여 극심한 심적 갈등을 겪은 사람, 죄책감, 슬픔에 빠졌던 사람,다른 이와의 충돌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은 사람, 늘 전쟁이나 사회적 혼란을 겪어 온 민족에게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축복인지 잘 안다. 그렇지만 그들은 평화의 길을 열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평화를 열어가는 길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사실 평화는 축복으로 가는 길목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평화를 거치지 않고는 축복에의 길에 나가지 못한다. 예수님은 마음의 평화를 잃은 사람들, 전쟁이 시달려 온 민족에게 평화를 축복하셨다. 그리고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고 하셨다. 다른 말로 하면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참된 사람이라는 뜻이요 하느님의 아들 예수게서 하시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평화란 존재적 안정(생명의 안전), 관계상의 조화를 의미한다. 신체나 정신적으로 위험에 노출되거나 손상될 때, 관계가 일방적으로 지배되거나 한쪽이 손상될 때 내적 안정과 관계는 깨지고 슬픔, 두려움, 분노, 증오심, 미움, 가책, 불안 등의 마음 상태가 된다. 왜 사람들은 마음의 평화를 잃게될까? 왜 혼란에 빠지고 고통스러워하며 거기서 헤어나지 못할까? 삶을 올바르게 풀어가는 감각이 미숙하기 때문이다. 삶에 대한 올바른감각, 선과 가치에 대한 분별력의 결핍, 그리고 지니치게 이기적이고 욕구적인 생활 태도, 삶을 생산적으로 풀어갈 줄 모르는 나쁜 기질때문에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다. 예를들면 어떤 사람이 나를 비난헀다고 하자. 그러면 즉시 화가난다. 일이 잘못되 실패했을 때도 보통 즉시 마음이 상한다. 그럴 때 우리정신과 마음은 그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어떻게 기능하는가? 보통은 다른 이가 나를 비난한 말이나 내게 일어난 부적절한 현상에 내 생각의 초점이 맞추어진다. 그리고 그 관점을 반복해서 생각하고 되뇌인다. 어떻게 나를 그렇게 비난할까? 바보같이 또 실패했어.하고만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한 내적 평화는 깨진다. 예수님은 그런 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축복하셨다. 그리고 평화의 길을 가르쳐 주셨다. 증오심은 증오심을 낳고, 앙갚음은 앙갚음으로 돌아오니까 증오심을 해소하고 증오가 중단되기 위해서는 네 손에서 증오심을 중단하라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다른 이가 오른 빰을 때려도 네가 왼빰을 돌려대라. 억지로 오라고 하면 자발적으로 10리를 가주라"(마태5,38) 는 것이다. 그것이 내적 평화를 유지하고 충돌을 맘추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런 말씀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해가 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해가 된다 하더라도그렇게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왜 그럴까? 우리 경험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정신과 마음이 그렇게 기능해 주지 않는 것이다. 우리 체질이 나를 해롭게 한 사람을이해하고 용서하며 너그럽게 대하고 사랑하는 체질이 안되있기 때문에 마음의 평화를 위해 용서 해야한다고 생각은 되도 실제로그렇게 용서되지는 않는다. 우리가 진정 하느님의 아들이 되고 어떤 상황에서도 내적 평화를 만들어 가려면 우리 체질을 평화의 체질로 바꿔야 한다. 끈임없이 이해하고 용서하며 너그러워지고 사랑할 줄 아는 체질로바뀌어 가기 시작하면 평화의 체질로 바뀐다. 아마도 사람들이 그렇게만 된다면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건강 해지고 다른 사람과의 사이는 조화가 이루어지며 세상은 분쟁이 종식되 세계 평화가 올 것이다.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화의 길을 걸어가고 평화의 체질로 바꿔가야 한다. 평화의 길은 바로 우리 산성 체질이알카리성 체질로 바뀌는데서 오기 때문이다.이해하고 용서하는 체질로 바꾸어갈 때 우리 마음은 늘 평화로울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예루 살렘을 내려다 보시면서 하신의 마지막 말씀을 꼭 기억해 두자. "너희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그 길을 모르는구나" 이제 어떤 경우에서든 자신의 마음의 평화를 우선하기로 결심하라. 2004. 6. 14 회원 미사에서 인의 하재별 신부 e-mail : shhdc@hanmail.net 성심인간계발원 http://cafe.daum.net/nbnsm
4 105 1
추천 반대(0)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