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6일 (금)
(녹)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자유게시판

함세웅신부님 전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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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철 [mchung] 쪽지 캡슐

2004-06-29 ㅣ No.68266

안녕하십니까?

저는 정명철 베드로입니다.

좀 시간이 흘렀지만 유명하신 함세웅신부님께서

 

- 언론과의 인터뷰과정에서 추기경님에 대한 언급이 많은 천주교 신도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고,

-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라는 단체의 장으로서 찬반이 엇갈리는 "송두율"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한 점,

- KAL기 폭파 사건이 대한민국의 자작극이라고 발표하신 점

 

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편지로 4회에 걸쳐 토론실의 "자유토론실"에 수록하엿습니다.

많이 방문하시고, 귀하의 의견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비판적인 의견도 환영입니다.

 

저는 일부의 성직자나 신도가 카톨릭 교회 전체에 부당하게 상처를 주어도, 우리의 교리대로 용서와 기도만을 하는 것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많은 침묵하는 다수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싶었습니다.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의 허심탄회한 토론과 논쟁을 허용되고 참여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기동성당 홈페이지(http://jksd.org) 를 가시면 상단에 "시대의 징표"를 클릭하시면,

- 송두율 대책위원회

- 안중근 기년사업회

- 김현희 KAL 기 진상규명 이 나옵니다. 

 

각 다른 웹사이트로 직접 연결이 되는데, 이것이 제기동 성당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걸친 변함없는 정책인지, 함세웅신부님 개인의 주장인지, 한마디로 "공과 사의 구분"이 에매합니다.  제기동 본당신자들이 이런 상황에 항의도 없이 방치되는 현실이 이해가 안갑니다.  본당신부 개인의 소신을 공식적인 동의 절차없이 공식적인 본당 홈페이지에 반영하고 홍보한다면 이는 명백한 직권남용입니다. 

 

그러나 저는 함신부님과 정의구현사제단의 허물만을 지적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교회도 좀더 가능한 범위에서는 변화와 비판의 소수 목소리도 허용되어야 하고, 그런 분들을 제도권 안으로 받아들이는 포용력과 구체적인 조치들(예: 비판적 카톨릭 언론기관의 출현)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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