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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거두절미-땅 안 판다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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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rejipa] 쪽지 캡슐

2004-07-02 ㅣ No.68363

얼마전에 MBC가  권양숙 여사 학벌에 대한 이야기로 MBC 뉴스시간에 어떤 사람의 말을

거두절미 하고 필요한 유리한 부분만 확대 과장 발표해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공영방송이 이럴진대 집단의 이익이 달려 있다면 거두절미하고 더한 것이라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려고 할것입니다.

쓴 글의 행간을 보면 아마도 주민들이 성당 땅을 팔라고 압박하고 성당에서는

땅을 안판다고 하면서 생기는 문제로 유추되는 군요.

땅을 안판다는데 왜 자꾸 성당에 찿아가서 혹은 신부를 찿아가서 곤란하게 만드는

것은 짜증나는 일이라고 봅니다.

성당은 교회와 틀려서 함부로 땅을 팔거나 필요하면 이사가는 종교 시설이 아닙니다.

적절한 지역에 적절하게 배치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모르고 땅을 팔아라 혹은 이사가라고 하는 것은 가톨릭을 이해 못하고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신부와의 대화내용을 무슨 큰 죄나 지은 것처럼

개시판에 공표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됩니다. 있는 사실을 공공이 보는 장소에

공표하는 것은 개인의 명예가 달린 문제라면 상당한 명예훼손입니다.

신부도 사람이고 실생활에서 화가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본인이 만나기 싫어한다면 만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신부가 만나고 싶을 적에 만나고 신부는 부동산을 소유하지도 못하며

소유주도 아닌 사람에게 팔아라 말아라 하면서 문제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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