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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 반대에 동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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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옥 [franciscamo] 쪽지 캡슐

2004-07-06 ㅣ No.68483

저도 이라크 파병 문제에 여러가지 생각 해 보았지요.

 

첫째는 파병을 반대하는 일부의 사람들은 미국이 일으킨 전쟁에 왜 우리가 끼어 들어야

하느냐,  또는 정치적 경제적인 눈치를 보아야하는 약소국으로의 처지가 서럽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압력을 넣는? 미국에 감정적인 욕을 합니다.

 

반대로 파병을 찬성하는 분들의 의견은 미국과의 동맹관계 그리고 미국의 지원

없이는 대북 국방이 어렵고 외국자본이 다 빠져나가 경제적으로 파탄이 올것임을

걱정하며 파병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요.

 

저는 이런 이유들로는 이쪽도 저쪽도 지지하고 싶지 않아요. 

즉 우리가 파병함으로서 미국이 주는 이익 때문에 파병해야 한다면 그를 반대하고 싶고,

이런 용병?으로 젊은이들의 피의 값을 경제적인 보상으로 계산한다면 더더욱 치사하구요.

 

가령 54년전 아시아 한구석 Korea에서  겉으로 보기에는 같은 동족끼리 치고 받는 내란이

일어났을때 공산체제를 저지해야 한다는 넓은 명분을 가진 자본주의의 미영을 제외한 조그만 국가에서는 도대체 끼어들 이유가 없는 전쟁이었지요. UN이 지지했다 해도 미국이 주도 한 것임은 틀림없고 지금의 우리처럼 "도대체 이런 전쟁에 우리 젊은이를 희생시켜가며 왜 우리가 전투병을 파병해야 하냐?"고 생각할 수 있었겠지요.

그러나 그들은 놀랍게도 이 내란에 참가함으로써 어떤 반사 이익이 올 것인지  따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젊은이 들의 피를 흘렸지요.

왜일까요?

무엇이 옳으냐를 본 것이지요. 아무 준비도 없던 남쪽에 러시아와 중공이 무장시킨 북측의 무력 침공에 공분을 한 것이겠지요.

 

지금 우리는 어떤가요?

미국은 9*11사건으로 민간인 5000명을 살해한 사건이 일부 테러리스트들의 실질적인 선전 포고라고 인지하고 그 테러리스트들과 그들을 비호하는 국가( 소위 악의 축) 에 맞 선전 포고를 하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공격 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뒤를 돌아보면 그명분이 약했다고 할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여전히 이라크는 지금 그대로 내버려 두고 나오면 저희들끼리 서로 죽이고 죽는 대량 학살의 내란으로 발전될 것 임이 틀림 없습니다.  또 테러리스트들은 때는 왔다고 광분할

것이고.

 

이제 우리는 정치적으로 나이브하다 뭐다 할런지 몰라도 이런 미국의 테러리스트에대한

항전에 동의 할수 없으면 국익에 해가 되더라도 파병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이 테러리스트에 대한 범세계적인 싸움에 동감한다면 과감히 정예 중의 정예사단을

파병해야하며 (무었이 이익이냐 아니냐를 계산하기 전에) 더더욱 김선일씨같이 민간인에게

테러를 당했을때는 즉시 특전단이라도 파견해서 극가의 기상을 보여 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한 21세기의 우리 한국도 이제 지구상의 국가중에 경제적으로는 12위 군사적으로는 7위등 적어도 약소국이라 할 수 없습니다. 많은 동남아 국가들 또는 아프리카, 남미 국가들에게 음 양으로 영향을 줄수 있는 위치이며, 아랍권에서 일어나는 일 우리와는 상관 없다고 움크리고 앉아 있기에는 우리도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지구가 좁아져서 서로 이해관계를 주고 받지 않을수 없기 때문이죠.

 

노대통령과 정부는 대한민국의 리더로써 국민에게 무엇이 옳은 일인지, 계산하지 않은 정의를 보여 주었어야 했습니다. 그랬더라면 파병을 반대하느니 마느니 하고 나라가 두조각이 되지 않았겠지요.

경험과 예지가 없으면 국가 원로들에게 물어야 합니다. 이런때 우리 교회장상이나 김수환 추기경님께 개인적으로라도  의견을 물었다면 사심없고 원숙한 의견을 주셨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노대통령이나 정치인들이 파병을 결정한  그 주 동인이 우리에게 그것이 가져올 반사적 이익때문인 것으로 보임으로 "파병을 하지말아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그들이 이나라를 이끌어 나가기에 너무도 리더쉽이 부족한 사람(=졸장부)들임을 지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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