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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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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범 [riufsc] 쪽지 캡슐

2004-07-10 ㅣ No.68647

다시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저는 솔찍히 처음 첫인상은 김광태님을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나주에 대해 말할때도 의견은 김광태님과 동의 했으나 절대 추천은 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의견은 같이 하나 방법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솔찍한 글을 보면서 저는 다시금 김광태 형제님을 바라 보게 됩니다.

 

예전에 정치적 글은 다시 올리지 않는다 하였으나 김광태님의 글을 보면서 진짜 마지막으로 제 솔찍한 심정을 적어 보겠습니다. (에휴 진짜..마지막이 되야 할텐데.)

 

저는 어찌 보면 김광태님의 경우와는 반대입니다.

저는 솔찍히 정치에 무관심 했으며 알아서 해먹어라 식의 무관심 이었습니다.

대선에서 노무현씨을 찍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노무현씨가 당선되고 연이어 나오는 기존 세력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역으로 노무현씨를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등에게 했던 행동하고 노무현에게 하는 행동을 비교 하게 되었고 저는 그들이 그토록 미워하는 노무현을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런 심리 있잔습니까. 내가 싫어하는 놈이 싫어하는 사람은 왠지 밉지 않은거^^

뭐 노무현 지지 한다 하더라도 별거는 없습니다 "잘못되지 않은 것에 대한 지지"일 뿐입니다. 

지금 노무현을 욕하는 분들이 대부분 주장하는 것은

맨날 불란만 일으키고 경제가 어렵게 했다는 것입니다.

어느 장사 하는 분하고 이야기 할때

경제가 비록 노무현이 어렵게 한것은 아니라 하지만 당장 먹고 살기 힘든데 현 대통령 욕하지 누구 욕하냐고 되묻더군요.

참으로 대꾸할말이 없는 참으로 마음 아픈 이야기 지요.

그래서 저 역시 경제에 대해 욕먹는 것은 현 대통령으로써의 멍애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불란에 대해서는 저는 다른 분들과 다르게 환영합니다.

일단은 분란 없이 지금의 썩은 정치는 바꾸지 못합니다.

불과 몇년전하고 지금하고 얼마나 바꾸었는지 모르십니까?

국회의원이 단체에 공식으로 천만원 후원하고 몇몇의원에게 정치자금 백만원 줬다고 모 신문에서는 무려 일주일을 일면 톱기사로 실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몇억이 왔다 갔다 해도 우리는 알길이 없었지요.

물론 돈의 액수가 적다하여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대의 변화에 참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봐야 겠지요.

물론 지금의 정권이 참으로 서툴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정치 9단이라고 자랑하던 분들이 나왔다면 지금과 같이 되었을 까요?

참으로 문제 없이 조용히 해결했다면 지금과 같이 되었을까요?

아닙니다. 지금쯤 조용히 사이좋게 나눠 먹고 있겠지요.^^

물론 지금 보다야 더 능숙하게 얼마든지 해결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서툴러서 문제가 일파 만파로 커진 것도 있었습니다.

그런 미숙한 정권 우왕 좌왕하는 정권을 보면서 한숨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지지합니다.

비록 완벽하게 제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않하는 것 보다는 났습니다.

좌충우돌 이리 깨지고 저리 깨져도 저는 후진하지 않고 전진 하는 지금의 정권을 지지 합니다.

 

마지막으로 노무현을 반대 하는 분들중 상당히 많은 분들은 전두환때나 박정희 때가 차라리 좋았다라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그때는 차라리 지금과 같이 경제가 어렵지는 않았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분들을 볼때 과연 그때가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권을 유지키 위해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국민의 자유가 유린당하던 때가 그리도 좋았나..배만 부르면...

 

이것을 보면서 저는 신앙인으로써 출애굽기가 생각했습니다.

이집트에 노예로 살던(그러나 대우 좋게) 유대인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광야의 자유로 나아갔을때

먹을 것이 없어지자 투덜되기 시작합니다.

이집트에 있을때는 원없이 빵과 고기를 먹었는데 지금에 와서 우리는 무었이냐..하면서 하느님을 원망합니다.

결국 메추라기를 원없이 먹게 되나 큰 벌을 받게 되지요...

 

모르겠습니다.

노무현씨를 욕하는 것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당연한 권리 입니다.

다만 누가 미워서 누굴 미워 한다등의 끝없는 반목의 시선은 거두기 바랍니다.

저 역시 그 모신문사 기자가 싫어서 여기를 아주 않들어 온때도 있습니다.

욕이나 한바탕 해주고 싶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노무현 편에 있다면 조선일보의 나도한마디라는 곳을 보면 그보다 더한 사람도 있습니다.

몇몇사람만을 본다면 종교 역시 있을 만한 곳이 없습니다.

 

김광태님 그러나 저는 이글을 통해서 보다더 김광태님께 친근감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비록 많은 상처 역시 보았으나 아물길 바라겠습니다.

다시금 좋은 글 자주 뵙기를 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ps. 물론 제가 누군줄은 알고계시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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