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일 (수)
(녹)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나는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자유게시판

유재범 형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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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peterpan65] 쪽지 캡슐

2004-07-15 ㅣ No.68843

 

 유재범 형제님께서 이 굿뉴스에 들어오신 지가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유게시판에서 찾기로 보니 작년 8월 30일 첫 글이 실려 있더군요.

 

물론, 그 전부터 읽기만 하셨다던가 아니면 이 굿뉴스의 다른 곳을 이용하셨었다면 더 오래 될 수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작년부터 들어왔다고 제 가정하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형제님께서는 관리자님께 한 회원이 명확히 약관을 어기고 있는 행동에 대해서 항의를 하셨고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 하셨습니다.

 

아마도 이 곳에 들어오신 지 얼마 되지 않으셔서 잘 모르고 계시는 것 같기에 그래도 햇수로 5년 된 제가 감히 몇 말씀 드립니다.

 

일단, 이 굿뉴스에 있는 약관은 거의 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간 이 곳에서 회원자격을 상실 당한 사람이 몇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안타깝게 회원자격을 당한 사람도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요.

 

그러나 어쨌든 약관을 명백히 어기고 조롱과 야유 욕설, 우리 천주교를 모욕하는 등의 행위(심지어는 성모 마리아는 예수님의 하찮은 하녀라고 까지 언급 했었지요.)를 일삼다 강퇴 당한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강퇴 당하기까지 이 게시판이 얼마나 황폐해지고 삭막해지고 일부 우량 회원들이 고개를 돌려 이 곳을 떠나고 등등...폐해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몇몇 분들이 그 사람들을 약관에 의거 회원자격을 박탈해 달라고 관리자님께 올린 글만도 수차례 였습니다.

 

아마, 메일로 보낸 사람들까지 치면 그 몇배가 되었겠지요.(물론, 이것도 추측에서 나온 대략적 계산입니다. 저는 분명히 대략적 계산이라고 밝히겠습니다.)

 

하지만 관리자님께서는 꿈쩍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회원들끼리 더 치고, 더 맘 다치고, 더 떠나고, 더 삭막해질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극에 달할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는 인내의 미덕을 보이십니다.

 

그러다 이제 슬슬 나서봐? 하고는 한참 지쳤다 싶을때 [굿뉴스에서 알립니다.]라는 글을 올려서 그 회원의 아이디를 정지 시켰다는 공지를 하십니다.

 

그러나 이미 그 공지가 반가울때는 지난 뒤라 하겠습니다.

 

여태껏 예외없이 그렇게 했었습니다.

 

아! 딱 한번 예외가 있었습니다.

 

어느 여자의 신부님에 대한 험담과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일에 대해 올린 것에 대해선 올라오자마자 삭제 및 정지를 당했었지요.

 

그 외엔 위의 저의 증언과 같습니다.

 

그런 사실에 비추어 봤을때, 이번 형제님의 그 요구는 너무 이르다고 미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곳 회원들 마음 다치고 상처날려면 이 정도 갖고는 아직 어림 반푼어치도 없습니다.

 

혹시 다치셨습니까?

 

그렇다면 더 다치십시요.

 

그래서 떠나고 싶으시면 떠나십시요.

 

그러면 그때가서 [굿뉴스에서 알립니다.]하고 공지가 이 게시판에 올라 올 것입니다.

 

의견이 달라서 서로 논쟁을 하는 것이야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것을 관리자가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은 살리고 입맛에 안 맞는 사람은 박탈 시키고 하면 절대 안되지요.

 

가령, 이 곳에서 어떤 이가 이 게시판에 있는 수구적인 색채를 갖고 있는 사람은 다 회원자격을 박탈시키시오! 라든가 반대로 이 곳에서 진보적인 색채를 갖고 있는 사람은 다 박탈 시키시오! 한다면 이는 당치도 않은 요구이고 해서도 안되지요.

 

하지만 형제님이 요구한 것은 그러한 요구가 아니었음을 잘 압니다.

 

단지 의견이 달라서 그의 회원자격을 박탈해 달라고 요구 한 것 아니란 것도 잘 압니다.

 

약관에 명시된 바를 명백히 어기고 있음에 응당 이 곳 회원의 자격으로 요구를 하셨고 이에 응한 사람도 적지 않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 곳 관리자님의 성에 차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뭐, 이 정도 갖고 벌써 난리이십니까?

 

관리자님 웃으시겠습니다.

 

저 역시 그간 몇 번 관리자님께 요구를 한적 있었지만 이젠 포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충 계산해 봅니다.

 

그리고 아~! 이때쯤이다 하고 기다려 봅니다.

 

제 그 동안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아직 멀었습니다.

 

괜히 관리자님 찾으며 요구해봐야 속만 더 상하실테니 그냥 눈 뜨고 당하고 계시면 됩니다.

 

이상 이 곳의 회원으로 5년간 박혀왔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험담 드립니다.

 

그럼 건필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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