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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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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juhappylife] 쪽지 캡슐

2004-07-23 ㅣ No.69180

속된 죄 뿌리 깊어
길들어져 온 생각과 언행
세살 버릇 환갑 훨씬 넘은 나이에도
불쑥 불쑥 고개쳐 든다

힘든 상황속에
주님 찾아 회개하는 애씀도
눈물샘이 병들었음인가
죄에 저렸음인가

일편 비우는 마음
일편 세속 미련
지성감천 이라는 데
야곱처럼
하느님 붙들고
온 밤 지새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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