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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21주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낙성대에서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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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kkk0614] 쪽지 캡슐

2004-09-21 ㅣ No.71490

+찬미 예수님

낙성대 중고등부 주일학교  교사 박민정 베로니카입니다.

저는 지금 주임신부님께서 부임하기 몇달전부터 교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부끄럽지만 주일학교에서 가장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현교사입니다.

그리고 심진택 요셉님과 분쟁이 있었던 당사자입니다.

 

오랜기간동안 자유게시판을 지켜보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당사자인 제가 뒤에 숨고 이종림선생님께서

총대를 매셔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은 뒤에서 지켜만 보고 있기 힘들어 졌습니다.

너무 많은 오해와 소문들이 무성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주일학교 교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어렸을때부터 지켜보던 동네 아이,누구누구 형제님의 자녀 아님 동생으로만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으십니까?

주일학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하십니까?

 

교회에서 선생님이란 호칭은 단 3명에게 주어집니다.

예수님, 사도직, 그리고 교리교사

 

주일학교 교사들은 선생님이란 자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부심이 저절로 생기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다들 교사생활을 쉽게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교사들 어립니다.

하지만 주님이 주신 사명에 의해서 행동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어린 나이에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는지 여러분이 아십니까?

대학에 들어와서 얼마나 하고 싶은일이 많고 놀고 싶은 일이 많이 있습니까?

처음에 집안에서도 교사를 하면 찬성을 하지요,, 하지만 2~3년차가 되면 부모님 몰래 교사를 합니다.

대부분의 신입교사들은 "이렇게 교사가 힘든지 몰랐어요" 라고 말합니다.

다른분들이 보기엔 주일에만 성당에 왔다갔다 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니깐요.

저도 교사일을 하면서 그간 너무 힘들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해서 힘들었고

부모님의 반대에 힘들었고

현교사들 다 내보내라는 말까지 들으며 계속 교사를 했고

열심히 해도 마음을 열어주시지 않는 주임신부님과의 관계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과 아이들이 있기에  그들을 위해서 하는 봉사이기에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우선 심진택님의 일은 제 개인의 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교사의 입장에서 교사 회합시간 때 말씀을 드린 이야기이고 선배교사로써 그리고

교사를 대표해서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개인적인 사과를 받을 의향이 절대없습니다.

교사단 안에서 벌어지 일이고 교회 안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주일학교의 교장선생님은 주임신부님입니다. 신부님께서는 5년간 그 부분을 강력히 주장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교회의 담당자도 주임신부님입니다.

교사단, 교회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심진택님 그리고 주임신부님께서는 이 일에 책임자로써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s.  상처를 받아 본 사람만이 상처 받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 할수 있습니다.

 

 

 

 

 

 

이재익(boraam) (2004/09/17) : 이 글을 보고 추천은 했지만 내마음이 왜 이다지도 시려운지,,,이 밤에 슬픔의 이슬이,,,,,,
정대주(jung123) (2004/09/17) : 박민정 선생님 용기를 내십시오, 그런일이 사실이였군요.
이영봉(bonglee55) (2004/09/17) : 선생님 자식맡긴 부모로서 내가 붂러워서 할말이 없읍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큰용기내셨네요 이제는그래요 사실은 사실대로 모두가 알것은 알아야지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용기내세요.
김누리(nul2nul2) (2004/09/17) : 민정선생님이 그 날 , 어린 저희가 말하기엔 너무 어려운 것들을 용기있게 말하다가 그런 일을 당하셨습니다.
이현석(seoul1234) (2004/09/17) : 주임신부님께서도 예전에 상처를 많이 받어서 아마 이해 하실꺼에요 걱정하지마세요 주일학교 에는 남자 선생님은 않겠시나보죠
김성훈(ksh77) (2004/09/17) : 현석님도 상처가 많아서 주임신부님께 님때문에 상처받으신 것을 알게 되셨군요. 역시 가슴보다는 머리가 앞서시는 분이군요.
이성학(hak0419) (2004/09/17) : 김성훈님. 사과하는 것. 그거 용기입니다. 당신이 숭배하는 신부님을 위해서라도 사과하고 근신하세요. 당신도 자녀가 있잖소?
이성학(hak0419) (2004/09/17) : 총회장님, 부회장님. 이하 위원 여러분. 물러들 나세요. 신자들 보기 부끄럽지 않아요? 이건 새 성전과는 무관한 문제올시다.
명이자(wkdlaud39) (2004/09/17) : 게시판을 보면 정말로 속이 답답하고 마음이 무겁네요 박민정 선생님 용기 가지세요
윤화영(yuna0612) (2004/09/17) : 많은 고민 끝에 올린 글임을 알거 같기에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낙성대 교리교사님들이 받은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 될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윤화영(yuna0612) (2004/09/17) : 교사단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파로 인해 제 친구가 더 큰상처를 입게 되지는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종림(akointr) (2004/09/17) : 미안 함니다 민정쌤 / 심 요셉씨 병역비리 젏은 송승헌이 당신 보다 100배1000배정직하오 / 과오를 인정하는 해병대 기백을 보여주세요
차수환(sh1004) (2004/09/18) : 면면이 그럴듯 한데~ 마음에 주님은 어디에...
이종림(akointr) (2004/09/18) : 수환님 잘못한사람은 주임신부님에 보호를 받고 당한사람은 어디서 보호를 받나요 주님은 어디에...........
차수환(sh1004) (2004/09/18) : 종림님 잘못한이는 자기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강변하고 있죠. 스스로 알기에 , 그분의 몫이니 주님께서 일깨워 주시죠 .아하 그럴때 은총생활이죠. 저의 말이 마음에 안들면 지나가세
이현석(seoul1234) (2004/09/18) : 수한님께서는 종림님도 잘 아시나봐요
이규화(jdj307) (2004/09/19) : 성훈님, 수환님, 여기에도 글을,.. 특히, 성훈, 여교사 폭행사건, 그냥 넘어가진 절대 못할꺼요.
송문숙(baboa1) (2004/09/19) : 박민정베로니카 선생님 전 선생님을 모르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생님에게 존경을 보냅니다
송문숙(baboa1) (2004/09/19) : 선생님이 걸어가는 길은 혼자가 아니라 폭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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