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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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기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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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0년도 인가요? 선 하나 넘어서는데 수 십 년. 꿈에 그리던 '고향-어머니의 품'으로 돌아 간 사람들이 있었지요. "비.전.향.장.기.수." 그들을 기억하시는지요?
영화 한 편 보시지요. <송환>이라는 제목의 영화입니다. 소위 '비전향장기수'를 소재 삼았지만,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10월 18일(월요일) 오후 5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욱회관에서 상영합니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 영화의 주인공들과의 만남 시간도 마련해 놓겠습니다. 2,000원 내셔야 합니다. 이 게시판을 보고 오시는 분은 50%, 제가 내드리겠습니다. ^^;;
2. 2002년. 대통령 선거로 나라가 시끄러울 때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에서 조용하게 한 작업이 있었습니다. 인권, 복지, 생명윤리 등 9개 분야에 걸쳐 16개의 질문을 공개적으로 대통령 후보들에게 보냈고, 그 질문들의 문안에 주교회의 정평위의 '의견'을 포함시켜 각 후보들에게 주교회의 정평위의 입장을 천명하고 전달함으로써 어떤 기대 혹은 요구를 표명하였던 것이지요.
그 질문들 중에는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한 질문(일곱번째 질문)도 있습니다. 아래.
<7. 이른바 냉전 시대의 유물이라고 하는 국가 보안법이 아직도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정치적 악용 가능성, 반민주성, 통일의 장애 요인, 인권 침해 요소 등 이 법을 둘러싸고 많은 논란들이 벌어져 왔고, 그것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특히 최근의 급격하게 변화된 남북 관계 아래서 이 법의 실효성 자체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 법의 조속한 폐지를 요청합니다. 이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앞으로 대통령이 되신다면,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위해 노력하실 용의가 있으십니까?>
3. 어제(10월 4일, 교회력으로는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서울 정동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프란치스코 성인의 천상 탄생을 기념하는 대축일 미사(성 프란치스코를 사부로 모시는 이들은 이날을 대축일로 지냅니다.)가 있었습니다. 미사에 참석하고, 시청에 나가 보았습니다.
그렇게 심각하고 비극적인 코미디가 이거 말고 세상천지에 또 있을까? 순간, 하느님의 표정이 궁금해 졌고..... 대기만성입니다. 아마도 하느님은 우리나라를 큰 그릇으로 만들어 쓰실 모양입니다. 은총이지요.
4. 공격의 대상은 의견이지 인신이 아닙니다. <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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