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1일 (일)
(녹) 연중 제28주일(군인 주일)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자유게시판

채소와 풀

스크랩 인쇄

김황식 [antton25] 쪽지 캡슐

2004-10-09 ㅣ No.72353

 

새암별서 이곳저곳엔 작은 텃밭이 있습니다. 마을 이장님은 채소와 풀이 함께 자란다고 매번 보실 때 마다 한 숨 쉬며 걱정해 주십니다. 풀과 채소가 함께 있으면 질이 떨어져 상품가치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곳 채소는 여기 가족들이 먹기 위해 기릅니다. 그러니 볼품없고 벌레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풀과 채소가 함께 있으면 좋은 점이 더 많습니다. 우선은 마을 어른들의 진심어린 걱정에 감사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쓸모없는 것 같은 풀에서 아주 작고 예쁜 꽃이 피어 놀라움과 기쁨을 안겨주니 좋습니다. 아무래도 계속 마음 따뜻해지는 애정 어린 욕을 먹어야 할까봅니다...

http://www.corcasa.com




204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72361 갈수록 드러 나는 마각 2004-10-09 양대동
72360 감수성 훈련 1.2차 2004-10-09 박미애
72359 제가 한동안 여길 오지 못한 이유...더불어 보안법|2| 2004-10-09 유재범
72411     오랜만입니다. 2004-10-09 윤현민
72423        무시할려다가 몇마디 적습니다. 무시하면 서운해 하니..ㅎㅎ 2004-10-09 유재범
72426           아직 논점을 모르시는군요. 2004-10-10 윤현민
72358 무좀(발피부 곰팡이증) 2004-10-09 양대동
72355 사람이 무엇을 위하여 세상에 났느뇨? (필독)|32| 2004-10-09 김광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