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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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대로 해드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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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범님이 실컷 얘기를 열심히 해줬는데 불구하고 얘기를 안해 준다고
엥? 오해하신건데요? 저는 유재범님이 '얘기'를 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재반론을 하지 않는다고 항의하는 겁니다. 정신차리세요. 유재범님이나, 님이 말하시는 소위 실컷했다는 '얘기'는 벌써 몇번에 걸쳐 반복되었습니다. 그걸 저는 '라디오'니 '앵무새'니 하며 지적하였구요. 논쟁이란, 주장 - 반론 - 재반박의 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이지.... 주장 - 반론 - 주장 반복 의 형태를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반복 되는 주장'은 이에 대한 '반론'이 제기된 시점에서 어떤 의미도 가질 수 없는 법입니다. 아무리 많이 반복해도, 단지 공해에 지나지 않을 뿐이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누구를 바보라고 했을 때 아무 생각없이
멀쩡한 사람들이 그 답을 하나 하나 해주면서
물론 당신이 진짜 바보라는 것은 아니고 바보같다는 얘기를 여기서 '바보'를 '빨갱이'라고 바꾸어 볼까요? '용공분자'도 괜찮습니다. 어떻습니까? 제가 지적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감이 오십니까? 감정에 의한 근거없는 매도는 낙인찍기의 다른 이름에 불과한 것입니다. 님의 주장대로라면, '바보'라고 불리운 사람은... 사람들이 자신의 무엇을 보고 그리 생각했는지를 추론한 끝에 이에 대한 반박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게 말이 됩니까? 정신차리세요. 그런 논쟁은 세상에 없는 법입니다. 그리고, 말장난은 그만 하시길 바랍니다. '바보'라는 것과 '바보같다'라는 것이 서로 달라, 후자는 증명이 필요없다면.... '엄마랑 붙어먹은 놈같다' 든지, '후레자식스러운 놈' 혹은 '엄창인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 이나, '정신질환자인냥 보이는 사람' '멍청틱한' 등등의 얘기는 아무 부담없이 근거없이 내뱉아도 되겠군요? 정말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보인다는 얘기에 불과하니까요... 어디, 님에게 시범삼아 몇개 사용해 드릴까요?
시간이 남아 돈다고....... 삶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는거요...?
완벽한 오해이군요. 저는 시간이 남아돈다고 한적도 없을 뿐더러, 지금의 삶이 대단하다고 한적 역시 없습니다. 다만 논쟁을 좋아함이 지나쳐서 시간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이에 임하고 있을 뿐이며, 지금의 '삶'이 아닌... 적어도 논쟁시에 제가 추구하고 고수하는 '입장'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최소한, 님처럼 논리도 근거도 없이, 쉽게 말해 '우리편이 아니니 쀍'이라는 식으로 구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확연히 그렇다는 거지요.
행동은 수구꼴통과 맥을 같이 하면서
엥? 제가 무슨 수구꼴통과 맥을 같이 합니까? 님과 그들의 주장간에 그들의 편을 든것이 있다면, 그건 당연히 님의 주장이 틀리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입니다. 수구꼴통의 반대는 항상 100% 옳습니까? 아니죠? 저는 진보에도 많이 실망했던 사람이고, 수구 혹은 보수의 주장에도 자주 그랬던 사람입니다. 따라서, 사안별로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지지할 뿐입니다. 패거리주의에 지나치게 경도되신 것 아닙니까? 자신을 맹종하지 않으면 적이라는 사고방식은 압도적인 전력을 보유한 편에서도 자제해야할 사고방식일텐데... 바로 그런 물정모르는 경직된 이분법을 뻔뻔하게 지지하는 자들의 행태에서 과거 가장 많은 상처를 받았었지요. '주제를 모르고 날뛰는 자'만큼 사람들에게 공분을 일으키는 대상이 있을까요?
수구의 모든 것은 이해해주고 개혁은 필요 이상으로 오바하면서
쯧쯧.. 계속 얘기하면서, 결국 진영논리에 의한 낙인이 문제가 아니었을까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결과는 이렇군요. 제가 님 반대진영(통칭해서 수구라고 하는 것도 일종의 폭력이라고 봅니다.)의 주장에 대해 모든 것을 이해해 줬습니까?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저는 그런 식으로 말한 적이 없습니다. 문제는, 지금 님과 대화하는 상대인 저 윤현민이 '사람'이라는 점을 간과하신다는 겁니다. 제가 세상의 모든 문제에 대해, 간섭하고 관심가지고 의견을 얘기하고 참견할 수 있습니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 끼어들어 말 할 수 있을 만큼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는 분야나, 상대가 너무도 엉터리로 말해서 '기본'만 가지고도 반론이 가능한 분야.... 이런 것들만이 가능할 뿐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우리나라에 환경단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는 일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A라는 환경단체에서 XX산의 골프장문제에 대해서는 열을 올리면서, CCC산의 터널관통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있으면... 이들 A라는 환경단체는 터널문제에 대해서는 개발측의 논리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두둔해주고 이해해주는 것이 됩니까? 아니잖습니까? 정신차리세요. 저도 인간이예요. 처음부터 '틀렸다'라고 해서 끼어들었던 문제가 '지요하'님.. 제가 판단하기로는 님 '측'의 좌장격인 분의 주장이었고, 이후로 이어지는 게시판 생활에서도 이전에 인연이 있었던 분들의 의견이 우선적으로 눈에 들어오기 마련인 것입니다. 게다가 애초에 '개혁'은 '잘하자. 늬들은 못하고 있다'라고 하는 입장이 아닙니까? 당연히 좀 더 거센 검증과 지독한 반증.반박에 시달리고도 이를 이겨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왜 우리만 가지고 그래.'라며 징징거리시는 것은 좀 아닌 듯 싶습니다. 조선일보의 편파를 욕하는 매체라면, 자사의 주장에 '조선일보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편파만 발견되어도 사실상의 '도덕적 타격'을 입어야 하듯이 말입니다. '우리도 셈셈인데, 재네가 더 나빠'라고 당당하게 얘기하신다면, 다른 문제이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내가 나찌 친위대고 당신이 유태인이란 말이오...?
아하...난독의 폭풍같은 연타로군요. 제가 언제 그렇게 말했습니까? 독일 '나찌 지지자'들이 자신들에 대해 가지고 있던 정당성과 님의 그것이 별 차이 없다고 했을 뿐입니다. 그것이 차이를 가지려면, 님이 말하듯 '역사의식'이나 '공동체 정신' 혹은 '인간애'등등에 기반한 '근거'와 '논리'가 필요하다는 얘기지요. '내가 그렇게 느끼니까.. 그것을 역사의식이 내재된 결과라고 보기에, 남을 설득할 논리나 근거가 필요치 않다. 이것이 부재되었다고 생각되는 자를 매도할때도 역시 그렇다.'라고 자위하는것은 독재자에게 맹종하는 군중심리의 결과와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었던 거지요. 거기에 웬 뜬금없는 '윤현민 = 유태인'론이 나옵니까? 유태인이 틀리지 않았음은 증명되었지만, 제가 틀리지 않았음은 그렇지 않잖아요? 다만, 님이 저의 '틀렸음'을 증명하지도 못한 채, 광신적인 확신하에 저를 매도하고 있는 모양새가 앞에서 말한 바와 비슷하다는 것일 뿐이지요.
당신 개인에게만 인정되는 논리도 논리가 아니지 않겠소...?
무엇이 제게만 인정되는 논리인지요? 저는 '주장하는 자가 증명한다'라는 당연한 요구를 했을 뿐입니다. 이것을 부정하십니까? 이것이 저만 떠들어대는 윤현민식 논쟁법인 것입니까? 아닙니다. 애초에 과거 횡행했던 '빨갱이 낙인찍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책은 그것밖에 없기에, 님도 감히 그러지는 못할 것입니다. 또한, 저번에도 말씀드렸던 '너무 아름다운 분이시군요.'라고 하는 얘기와, '댁의 얼굴을 보면 그 황폐함에 오바이트가 쏠립니다.'라고 지적하는 것 사이에 지겨져야 할 차이점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지도 다시 한번 여쭙고 싶군요.
그런 혼자만의 잣대를 가지고 건방지게 타인의 글을 재단하려고 애쓰는 그 교만스러운 모습
누차 얘기하지만, 처음 잣대를 들고 나올때.. 무슨 공리나 법칙이나 규칙을 들고 나오지 않는 이상에는 누구나 다 '개인적인 잣대'일 뿐입니다. 이를 합리적인 주장을 통해, 인정받고 증명하고 설복하면서 객관적인 그것에 '차츰' 다가가는 것이지요. 이런 점에서, 근거는 커녕... 제대로 된 논리도 없이 그냥 '너의 의견은 혼자만의 잣대고 건방지기까지 해'라는 얘기만을 반복하고 있을뿐인 님의 그것이야말로.. 아주 제대로 된 '혼자만의 잣대'에 해당되는 거지요. 다른 의견들과의 차이점이라면, 님의 잣대는 백년이 지나도 역시 그모양일것라는 겁니다. 증명하려는 시도도, 반론에 귀기울이려는 노력도... 그 무엇도 없으니까요.
알량한 지식... 진실된 마음 하나...
진실된 마음을 어떻게 전하는뎁쇼? 그걸 특별히 알아볼 수 있는 눈이 님에게는 있습니까? 그럼, 님은 평생토록 사기나 거짓말 따위에 한번도 안당하고 살 수 있겠네요? 정신차리세요. 물론 '어느 경우'에는 절절하고도 진실한 마음이 사람들을 감동시키며 고양시킬 수 있겠지만... 그런 '한 두번'의 행운에 기대는 자는 차라리 로또에 자신의 '한탕주의' 인생을 거는게 나을 겁니다. 제대로 된 방법은 논리적인 '주장'과 이에 대한 검증을 통해.. 서로간에 위험을 최소화 한채로 소통하는 것입니다. 이건 한방에 파박 인생역전되는 쉬운 길은 물론 아니지만, 대부분의 인류가 이제껏 걸어왔고, 현재도 걸어가고, 앞으로도 걸어갈 길인 것입니다.
음.. 대충 반론 드린것 같군요. 자자.. 님의 격려는 감사히 받으며, 저 역시 님에게 즐거운 통신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몇번 밝힌 바와 같이 파란색 은 님의 발언입니다. 에..발췌가 좀 많았네요.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
| 73410 | 민족의 복음화 . 전교주일 | 2004-10-24 | 김근식 |
| 73409 | 북한의 반인간적 생체실험과 생화학무기 위협!! | 2004-10-24 | 정택선 |
| 73407 | 윤현민씨...|2| | 2004-10-24 | 이윤석 |
| 73414 | 아아... 재미있었습니다. |
2004-10-24 | 윤현민 |
| 73422 | 아아... 나도 재밌게 좀 해주시오... |
2004-10-25 | 이윤석 |
| 73438 | 소원대로 해드리지요.|8| |
2004-10-25 | 윤현민 |
| 73454 | 좀 더 재밌게 안되는거야...? |
2004-10-25 | 이윤석 |
| 73456 | 역시 소원대로 해드리지요.|2| |
2004-10-25 | 윤현민 |
| 73556 | 조금 웃겼어...유치하긴 하지만... |
2004-10-26 | 이윤석 |
| 73557 | 질의 저하가 현격합니다. |
2004-10-26 | 윤현민 |
| 73589 | 똑같은 방식으로 말씀드릴까요?|1| |
2004-10-27 | 윤현민 |
| 73586 | 한참 잘못 생각하고 있군... |
2004-10-27 | 이윤석 |
| 73590 | 똑같은 방식으로 말씀드릴까요? |
2004-10-27 | 윤현민 |
| 73623 | 정말 장난하고 있네... |
2004-10-27 | 이윤석 |
| 73626 | 무슨 얘긴지를 모르시는군요. |
2004-10-27 | 윤현민 |
| 73650 | 무슨 얘긴지 모르는 건 당신 아닌가...? |
2004-10-27 | 이윤석 |
| 73652 | 100단어, 공주 운운하는 소리가 떠오르네요. |
2004-10-28 | 윤현민 |
| 73396 | 여론오도하는 KBS.MBC의 교묘한 여론조사|2| | 2004-10-24 | 황명구 |
| 73394 | 교장회, 학교 돈 43억 회비로 '펑펑'|1| | 2004-10-24 | 신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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